2025년 04월 24일 03: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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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

기억상실공, 연하공, 개아가공, 후회공, 연상수, 헌신수, 짝사랑수 4년을 만난 연인이었던 재연과 호인, 갑작스런 사고로 재연은 기억을 잃었다. 그리고 재연은 호인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씨발, 기억 안나는데 나더러 어쩌라고. 니 말대로 내가 그쪽 좋아했는지 몰라도 지금은 아니야.’ 연재연 (23) 정호인 (28) 착실하게 업보 쌓아 우당탕 구르게 하는게 목표입니다.

북부대공에게 끔살당하는 악역 대공비에 빙의했다. 똥차 2황자의 스파이노릇을 하느라 대공과 혼인. 대공의 조카이자 원작 주인공을 괴롭히다가 대공의 눈밖에 나고, 결국 부군 손에 목이 댕겅 잘리는 엔딩. 다행히 원작 내용을 대충 알고 있으니, 안전이혼해 끔살엔딩에서 벗어나서 잘 먹고 잘 살고 말겠다! 그런데……. “힘을 빼라, 대공비. 움직이기가 힘들군.” “모…… 모, 태……!” [♨경고, 경고!♨ 시스템이 경고를 보냅니다.] [행위를 당장 멈추십시오. 시스템은 결과를 책임지지 않습니다. 경고, 경고!] [끝내 저질러 버리셨군요. 당신은 혹시 성욕의 노예?] 얼떨결에 대공과 진짜 부부가 되어 버렸다. 이혼해야 하는데……? “내게 돌아오지 않겠나, 루엘린?” 게다가 재산만 노리고 날 이용하던 2황자는 왜 자꾸 나타나시는건지? 상황은 자꾸만 원작과 다르게 흘러가고, 휘청이는 헤제키아 대공령을 일으켜야 해서 항해에 신경쓰랴, 재정에 신경쓰랴. 너무너무 바쁜데 양쪽에서 물고늘어지는 인간들 때문에 돌아버리겠다! [소설빙의/상태창/선결혼후연애/능력수/북부대공/츤데레수/미인수/병약수/미남공/영지물/항해물/무역물] 표지: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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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

액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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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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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7.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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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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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배우미인연하공X운동선수연상유죄미남수 뒤통수를 치고 떠났던 첫사랑이 4년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 미인공 연하공 존댓말공 다정공 능력공 강공 집착공 (전)가난공 공이었수 연상수 미남수 능력수 강수 얼빠수 쌍방구원 오해 삽질 첫사랑 재회 배틀연애 스포츠 연예계 팬반응있음 윤청현(공, 22>23세): 한때 국제 유망주 10위 권 내에 들었던 천재 투수였으나 어느 날 급작스럽게 야구를 때려치우고 연예계로 노선을 틀었다. 파격적인 데뷔작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며 현재는 20대 남자배우 파워 랭킹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신의 손을 거친 듯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상당히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특징: 데뷔작의 수위높은 정사신 때문에 “벗어서 떴다” 는 평을 들음, 프로필 키 속임 (프로필 키 188cm, 실제 키 190cm) 별명: 경자, 청리, 좌우명: 그런 거 없음 이강현(수, 23>24세): 리그 유일 무관 팀 <서한 가디언스>의 간판 스타이자 공수주를 완벽하게 갖춘 5툴 플레이어 유격수. 초등학생 때부터 항상 주장을 맡아온 모범생이며 외모, 키, 집안, 야구 실력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어 사회라는 시스템에 최적화된 인간이라는 평을 듣는다. 주변에 늘 사람이 많고 대체로 무던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윤청현에 한해서는 엄청나게 예민해진다. 특징: 키 186cm, 남자 애인 있음, 나르시시스트, 좌우명: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 이럴 때 보세요: 완벽해 보이는 두 남자가 서로가 아니면 안 돼서 죽네 마네 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 * 리그 유일 무관팀, <서한 가디언스> 소속 유격수 이강현. 데뷔 4년 차에 우승 빼고 모든 걸 다 이룬 이강현의 목표는 단 하나, 빨리 한국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토록 갈망하던 MLB 진출을 한해 앞둔 시점, 제 뒤통수를 쳤던 첫사랑이 갑자기 눈앞에 알짱거린다. “선배랑 예전처럼 잘 지내고 싶어요.” * * * ※작중 야구 규칙과 서비스 타임, 해외 포스팅 계약 관련 부분 등 실제와 다른 설정이 있습니다. ※야구 몰라도 됩니다. ※이물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수의 성격이 이물질보다 안 좋습니다. ※제 3자와의 신체 접촉이 있습니다. (수) ※추가 키워드 있습니다. 미계약작 aaxisixaa@gmail.com

4

미모사 MIMOSA

무탈MU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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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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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

1.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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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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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자낮집착수 #문짝다정공 #힐링달달물 연고도 없는 시골 고동리에 이사 온 20살 이주안. 고동파출소의 신입 경찰 28살 진태율. 6년 간의 폭행 트라우마로 대인기피증을 앓는 주안은 자신을 살뜰히 보살피는 태율에게 속절없이 사랑에 빠지지만, 이 감정조차 두렵기만 하다. ── “제가… 조,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시민을 지키는 직업적 소명으로, 8살이나 많은 상대적 어른으로. 주안을 신경 쓰기는 했지만 이런 의미는 아니었다. “제가… 남자랑 연애한다는 생각을 안 해봐서.” “저도 연애는… 싫어요.” “…네?” “저 그, 그런 거… 안 해요….” 두 뼘은 작은 주안이 고개를 푹 숙였다. 긴 머리칼 사이로 빨개진 목덜미가 드러났고, 그 모습을 멍청하게 내려다보던 태율이 황당한 목소리로 말했다. “고백해 놓고, 왜 차요?” ── 공 : 진태율 (28살, 193cm/98kg) 곰 같은 덩치와 무서운 인상에 비해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 귀엽고 작은 것을 좋아하는 의외의 취향이지만, 제 손으로 만지면 부서질까 봐 무섭기도 하다. #미남공 #떡대공 #다정공 #헤테로공 수 : 이주안 (20살, 175cm/56kg) 14살에 부모를 잃고, 자칭 삼촌이라는 사람의 손에 자랐다. 지속된 폭행과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극심한 트라우마를 안게 됐고, 타인과 손끝만 스쳐도 겁을 먹어 움츠러든다. #미인수 #자낮수 #집착수 #짝사랑수 * 미모사 : 손을 대면 움츠러드는 신경초의 이름 #달달물 #힐링물 #공시점 ── * 계약작입니다 * 비정기 연재입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문의 : mutal.0520@gmail.com

죽었다 깨어나니 망돌의 민폐캐에 빙의했다. 난잡한 사생활로 연예 토픽에 오르내리다 음주운전으로 사회면을 장식한 빌런 멤버 백도하. 씁…… 별론데. 하지만 다 계획이 있지. “넌 부잣집 자식이라 대충하다 때려치워도 그만이라 이거지?” 제대로 봤다. 너무 정확해. 소름 끼쳐. 힘든 아이돌은 그만두고 금수저 백도하로 살기로 마음 먹었는데. * “형, 저랑 방 같이 쓰죠.” “형, sns 삭제해요.” “지금 뭐 하는 거야? 연습이 장난이야?” “백도하. 똑바로 살자.” <역대급 망돌은 막내가 살린다> 회귀 멤버가 말아주는 1군 프로젝트에 강제 탑승 당했다. 야, 갱생도 급이 있는 거야! 이런 쓰레기는 버리고 가라고! * -W LIVE 도하형이 굳어 있다고요? 음, 좋아하는 사람 앞이라 긴장했나? 좋아하는 사람? 당연히 저죠.(웃음) 미친 임세현, 도대체 얼마나 성공하고 싶은 건지 감도 안 온다. 무조건 팀을 살리려는 독기 회귀자 vs (최대한)멀리서 응원만 하고 싶은 빙의자 백도하(23/수) 온엑스(ON:EX)의 맏형. 망돌의 민폐캐로 빙의한 일반인, 힘든 건 질색, 편하게 살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막내의 기세에 밀려 순순히 끌려 다닌다. 임세현(20/공) 온엑스(ON:EX)의 막내. 비극적인 사건과 함께 그룹이 해체되고 과거로 회귀한 회귀자. 멤버들 중 도하에게 특히 집착한다. #연예계 #아이돌물#개그코믹 #책빙의수 #맏형수 #호구수 #미인수 #준재벌수 #회귀공 #연하공 #독기공 #계략공 #집착공 #점점막나가는공 9999siwon@gmail.com

6

밤에 피는 꽃

유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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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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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화

1.8만

·

1.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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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짭형제근친/동양물/키잡/오메가버스/17세 차이] 허수아비 황제로 궁에 강제로 끌려와 양자가 된 차중희(17살). 유일한 황제의 후계라 18세가 되면 태자가 되고, 황제가 된다. 그때까지 편안하게 살아오고 있었다 그러나, 황위를 이을 날이 멀지 않았는데 황후가 적자 아우 차유영(0살)을 낳아버리게 되고 황위를 잇기는커녕 태자도 되지 못하게 된다. 이에 차중희는 자신이 황위를 잇기 위해 자신의 아우 차유영을 죽이고 황위를 찬탈하기로 결심하는데.... 그러나 적자인 차유영은 당연히 어좌는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은연중에 행동하고 차중희는 그떄마다 아우를 더 죽이고 싶어한다. "어좌는 바로 나의 것이다! 그리고 아우인 유영도 나의 것이다!" 어좌를 찬탈하려는 차중희는 아우인 유영도 가지려고 하는데.... 공 : 차중희(17세->37세) 황제공, 미남공, 형공, 서자공, 양자공, 수한정살인자공, 우성양인공, 계략공, 미친공, 무자각집착공, 갈발공 수 : 차유영(0세->20세. 우성양인수->음인수) 황제수->황후수, 잘생쁨수->미인수, 적자수, 우성양인수->음인수, 임신수, 다정수, 선한수, 형바라기수, 흑발수 *계약작 *작품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

감금 피폐 막장 드라마에 빙의했다. 도망치고 도망치고 도망치다 결국 발목이 부러지고 심신이 미약해지고서야 체념하는 오메가로. "넌 오늘부터 여기서 한 발짝도 나갈 수 없을 거다." "넵." "아무하고도 연락 안 될 테니 헛수고 하지 말고." "예." "도망칠 생각은 꿈도 꾸지 마." 곰곰이 생각하다가 제일 궁금한 걸 물었다. "근데 삼시세끼는 잘 챙겨주시는 거죠?" 방금 비웃은 거 같은데? "물론." "그럼 됐어요." "…끝?" "네, 뭐." "혹시 도망칠 생각이라면……." 아, 이게 가장 중요했지. "안 가요!" 왜 가요. 이렇게 좋은 곳을 두고. 가진 돈도 없고, 미래도 없는 백수가 80평대 아파트에서 살 수 있다니! '언젠가 질리면 놔주겠지.' 그 전까지는 이대로 편하게 살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 약간만 연기하기로 했다. 소심하고, 겁 많고, 연약한 오메가로. 근데 잊고 있었다. 내가 발연기라는 걸. #오메가버스 #빙의물 #피폐아님 #힐링 #일상 #집착공 #능글공 #절륜공 #조폭공 #냉혈공이었공 #계략이었공 #초긍정수 #행동파수 #잔망수 #임신수 #미인수 #짝사랑은하지만마음만있수 #발연기수 - 오탈자, 오류 신고를 사랑합니다 ❤ - 선추코도 항상 사랑합니다 ❤❤ - 무플말고 잘읽었습니라도 달아주시면 사랑합니다 ❤❤❤

8

열 살 차이

윤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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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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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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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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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우성알파공/재벌공/수한정다정공/미남공/집착공/무자각통제공/후회공/열성오메가수/아이돌수/미남수/짝사랑수/당돌수/임신수/상처수] *익숙한 맛 주의 ‘나는 홍이야. 형아 이름은 뭐야?’ ‘…권정록.’ ‘정로, 아…정로기 형아!’ 권정록은 예쁘게 웃는 이홍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 작은 얼굴에 순수함과 천진함, 귀여움은 물론 사랑스러움까지 가득 담겨있었다. 그것이 이홍과의 첫 만남이었다. 그때 권정록은 14살, 이홍은 4살이었다. momo30mo@naver.com

※작품 설명 수정 되었습니다※ *주새결(26-32) 우성 알파/ 민이 회사의 대표 #오메가 버스, #미남공, #능력공, #다정공, #짝사랑공 *이로운 (24-30) 알파/ 민이의 전남친이자 율이의 친부 #미남공, #재벌공, #후회공, #애아빠공 *하민 (23-29) 오메가/ 주새결의 전속 비서로 근무함. #미인수, #임신수, #다정수, #비밀수, #도망수 *하율(6살): 이로운과 하민 사이에 생긴 아들. #알파, #귀염둥이, #사랑둥이, #사람좋아함. _표지: 미리캔버스 제작 _계약작 _오메가 버스라는 큰틀이 기본이지만, 그외에 작가의 창작으로 부여된 다양한 내용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0

미르마루

윈드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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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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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878

·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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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 천제가 아끼는 용의 피를 이어받은 종족. 정력, 혜력, 염력, 신력 중 적게는 하나. 많게는 네 가지 모두를 가지고 태어난다. 능력이 많을수록 광증을 겪을 확률이 높아지며 광증을 누르지 못하면 자멸하는 존재들이다. <마루> * 광증으로 고통받는 미르를 위로하기 위해 천제가 자신의 모습을 본떠 만든 종족. 미르의 광증을 눌러주며 그들의 열기를 식혀주는 유일한 존재. 모든 면에서 일반인과 동일한 마루족이지만 마루들에게는 미르에게만 보이는 푸른 빛 표식이 존재한다. 예휘(미르) : 미르국의 4 황자. 정력, 혜력, 염력 그리고 신력. 4가지의 능력을 모두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그와 상생이 맞는 마루를 찾지 못해 평생동안 광증에 시달리고 있다. 안시국 공주의 데릴사위이자 미르국 1 황자를 만나러 안시국에 방문한 휘는 우연히 성유하를 만난다. 자신을 도망 노예로 오해한 성유하를 무시하려 했지만, 성유하가 자신의 열기를 식힌다는 것을 발견하곤 그의 정체를 확인하려 성유하의 시종 노릇을 하기 시작한다. 성유하 : 안시국 마루 집안에서 마루가 아닌 자손으로 태어났다. 그로 인해 어머니와 함께 본채에서 쫒겨나 별채에서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본채 사람들의 괴롭힘으로 유하의 유모가 다치게 된다. 유모를 돌봐주고 유모가 하던 일을 잠시 맡아 해줄 시종을 급하게 찾아 헤매던 중, 도망 노예를 발견하여 그를 별채로 데리고 온다. 하지만 유하가 데리고 온 휘는 시종이나 노예처럼 행동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도 그런 휘의 모습이 밉지 않았던 유하는 모든것을 초월한 듯 느긋하고 여유로운 휘를 관찰하다, 조금씩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빠져들게 된다.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 동양풍, 가이드버스(작가맘대로), 구원, 계약/주종관계, 신분차이, 재회물, 광공, 강공, 집착공, 냉혈공, 수한정다정공, 미남공, 황태자공, 기억잃은공, 미인수, 상처수, 헌신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공한정집착수, 오해/착각, 3인칭시점 ++++++ “그래서, 네 주인은 어디 있느냐.” “주인?” “혹시 도망친게야?” 보기 좋은 얼굴로 예휘의 시선을 사로잡은 남자의 눈동자가 방금 전, 자신의 멱살을 잡았던 자가 사라진 곳을 가리키자 그제야 예휘는 그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 되었다. “아니, 난 주인이 없어.” “그럼, 나에게 와라. 내가 널 사마.” 뭐? 사? 나를? 아무리 보기에 좋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을 향해 건방지게 구는 꼴을 절대 좌시하지 않는 예휘다. 자신의 광증을 달래주는 마루라 할지라도 신경을 긁으면 바로 쳐내곤 했다. 자신을 산다는 남자를 향해 무어라 으름장을 놓으려던 예휘는 이곳이 안시국이라는 걸 스스로에게 상기시키곤 입을 다물었다. “배를 곯지 않게 해주마. 때리지도 않고 지붕 아래에서 잘 수 있게 해주겠다.” “……” “가끔가다 시장에 나와 주전부리도 사줄 수 있어. 그러니 나에게 오거라.” 예휘가 시선을 살짝 돌려 남자의 목덜미를 확인했다. 곱고 부드러워 보이는 피부를 제외하곤 아무런 표식도 보이지 않았다. 마루가 아니다. “필요 없어.” 예휘가 무심한 듯 대답하고선 발길을 돌렸다. “잠깐이면 된다. 내가 다른 시종을 구할 때까지만, 그때까지만.” 자리를 떠나려던 예휘는 갑자기 자신의 팔목을 잡은 남자의 행동에 미간을 찌푸렸다. 이곳이 안시국이라도 그 누구도 시체를 찾지 못하면 상관없지 않나, 라는 생각을 떠올리던 찰나였다. 예휘는 자신의 팔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시원한 감각을 향해 시선을 내렸다. 열기를 식혔어? 마루가 아닌데? 웬만큼 피가 짙은 마루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마루는 예휘에게 일반인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런데 마루도 아닌 일반인이 내 열기를 식힌다고? ++++++ * 금요일, 토요일 업로드합니다. * 키워드 수정 될 수 있습니다. * 키워드, 오탈자, 비문 수시로 수정합니다. *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합니다. X : @ilikewindchime

11

퍼펙션

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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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20화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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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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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헤테로x헤테로 / 미남x미남 / 아나운서x아나운서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일상물 잔잔물 오해/착각 삽질물 3인칭시점 헤테로공 냉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은근히질투많공 헤테로수 온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공 · 이원혁(33) HBC 메인 뉴스 <포커스 9>의 앵커 새로 들어온 신입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신경을 안 쓰면 그만일 테지만 자꾸만 눈앞에서 알짱대는 신입을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 쟤 왜 저래? 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나 왜 이래?로 바뀌고 적색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수 · 김윤제(28) HBC 신입 아나운서 신입 교육 기간에 교육 담당으로 만난 이원혁은 너무도 쌀쌀맞다. TV로 봤을 때 냉철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뉴스 앵커로서의 스탠스인 줄만 알았지 진짜 성격일 줄은 몰랐다. 이제는 의심까지 든다. 저 선배 나 싫어하나? 친해지려 할 수록 어째 엇나가는 것만 같은데.... “뉴스 볼 때마다 선배님 눈동자가 진짜 새까맣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새까맣네요. 그런데 흰자는 또 엄청 깨끗하시고. 술을 안 드셔서 그런가?” 이게 칭찬이야 뭐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한 원혁의 고개가 삐딱해졌다. “그래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빤히 들여다보던 윤제는 이제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했다. “선배님, 향수 뭐 쓰십니까? 어제도 묻고 싶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원혁이 한발 물러서는 걸 본 윤제가 고개만 앞으로 빼며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칭찬을 빙자한 무언가로 불쑥불쑥 개인적인 선을 넘는 것이 불쾌했다. “거리 조절 못 해요?”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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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서양풍 #복수물 #점 찍고 돌아온 공 #몰락귀족수 몰락 귀족 데미안 헤이스팅스는 한밤중에 왕족들에게 몸을 팔러 간다. 그러나 왕실로 가는 숲에서 총소리가 울리고, 한 남자가 마차의 문을 열고 난입한다. 그는 십 년 전 가문의 방화 사건과 함께 사라졌던 셰인 클리포드다.  데미안은 노예였던 셰인이 전쟁 영웅이자 성공한 사업가로 돌아온 것에 긴장한다. 셰인이 십 년 전 제 장원에서 학대당했고, 몸을 섞는 사이였던 제게 배신당했기 때문이다. 데미안은 복수를 예감하지만 셰인은 의도를 알 수 없게 다정하기만 하다. 심지어 파산할 위기에 처한 데미안을 도와주겠다고 말하는데… *** "내 정부 노릇 해 줘요. 7년을 전쟁에서 구르다 살아 돌아왔는데, 잠시 어울려 줄 수 있잖아요?" "……왜 나야?" 데미안은 조금 격앙된 목소리로 말했다. "너라면 오만 사람들이 정부 노릇을 못 해서 안달일 텐데 왜 하필 나냐고." "그건 당신이 제일 잘 알지 않나? 당신도 눈치챘겠지만, 나 당신한테 미련 있어요. 내가 보기엔 당신도 비슷한 것 같은데." "……." "옛 생각을 해봐요.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 짧지 않나? 내가 당신 집안에 있었던 게 2년인데, 그중 반은 되는지 모르겠어." 데미안은 말문을 잃었다. 셰인이 짓궂게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까놓고 말해 당신 얼굴이 보통 얼굴은 아니잖아. 세상에 미인은 많다지만 당신만한 사람은 드물지. 야해빠진 몸도 마찬가지로." 데미안의 눈가가 떨렸다. 셰인은 신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듯한 이목구비를 하나하나 들여다보았다. 가지런한 눈썹과 은은한 금빛 속눈썹이 빗살처럼 드리운 눈매, 그 안에 담긴 푸른 호수 같은 눈, 우아하고 날렵한 코, 장미 같은 혈색이 도는 입술과 갸름한 턱선까지. 전쟁터의 가장 고통스러운 밤에 이를 갈며 그리던 얼굴이었다. "솔직히 당신이 내 첫사랑이야. 그런데 감정이 식을 때까지 끝을 못 봤지. 그러니 이번엔 내가 질릴 때까지 놀아 줘요, 철 지난 첫사랑 씨." *** - 셰인 클리포드 (공) 다정하지만 속을 알 수 없이 쎄한 각인 알파. 국왕도 한 수 접고 들어가는 사업가지만 사실은 끔찍한 각인 부작용을 앓고 있다. 데미안에게 한없이 다정하게 굴며 정부 자리를 제안하지만, 다른 의도가 있는 듯한데…. #알파공 #재벌공 #노예공 #다정공 #집착공 #조용히 미친공 #계략공 #후회공 #미남공 #상처공 #존댓말공 - 데미안 헤이스팅스 (수) 유서 깊은 가문, 부유한 장원, 한때 그 주인이었으나 이제는 옛말이다. 미인에, 몰락 귀족에, 오메가라는 최악의 조합으로 지금은 인생에 바람 잘 날 없는 처지다. 십 년 만에 돌아온 셰인을 의심하고 경계하지만, 점차 다시 그에게 끌리게 되는데….  #미인수 #오메가수 #금발 벽안수 #풍파에 성격 죽었수 #다정수 #까칠수 #후회수 #헌신수 #도망수 #임신수 * 격일 연재 * 계약작입니다.

13

스윗 플레이메이커(Sweet playmaker)

뮤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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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108화

19.1만

·

1.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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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천

[고민상담] 스포츠 스타가 나한테 각인한 썰 푼다 아니 나는 그냥 일하다가 실수로 힛싸가 터진 것 뿐인데ㅠㅜ 나 구해주고 응급실까지 데려가 준 녀석이 히트 땜에 나한테 각인했다고 자기 책임지라잖아 주기적으로 ㅅㅅ하던지 아니면 결혼하재 갑자기…? 개 뜬금 결혼…? 미친 거 아니야? 심지어 우리 하이스쿨 동창이야… 그런 사이도 아니었다고 ㅠㅜㅠㅜ 어떡해 나 이거 받아줘야 함? 책임지는 게 맞는 거지…? ㅠㅜ #첫사랑 #재회물 #직진공 #미남공 #집착공 #운동선수공 #전직닭쫓던개공 #다정수 #미인수 #일반인수 #전직도망수 *테런스 헌트(공). 우성알파. 지난 시즌 슈퍼볼 우승팀의 쿼터백(주장). 평소 무뚝뚝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인간이지만 단 두 가지 경우에서 예외다. 경기를 뛸 때와 송이안 앞에 있을 때. 재회한 제 오메가를 이번에는 절대 놓칠 수 없기에 치밀하게 판을 짜는 직진형. *송이안(수). 우성오메가. 한국+미국 혼혈.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볼 만한 미인. 하지만 타고나길 내성적인데다 가정과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다소 소극적이며, 자신이 남들에게 어떻게 비치는지 잘 모르는 편이다. 결정적일 때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강해지는 외유내강형. [이럴 때 보세요] 풋풋하고 말랑말랑한 하이틴 물과 후끈한 어른의 이야기를 동시에 보고 싶을 때. 순애 계략공에게 휘말리는 조빱미인수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감상에 크게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소설의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현실과 같지 않습니다 *계약작 *Email: justahche@gmail.com *X: @muahche

14

쓸모있는 결혼

릴타
·

BL

·

3화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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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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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2년간의 결혼생활끝에 이혼한 날, 제연은 자신이 임신했음을 깨달았다. *** “제연 씨, 일부러 그러는 겁니까?” “무슨 말이에요?” “일부러 그렇게 가련한 척, 울먹이는 거냐고.” 민태정이 신경질적으로 머리를 쓸어넘겼다. 제연은 기가 막혀 눈을 크게 떴다. 자신은 가련한척한적도, 울먹인 적도 없었다. 아무래도 두번째 계약을 한 이후, 민태정이 좀 이상해졌다. “알겠으니까, 하고 싶은대로 해요.” …사실은 많이 이상해졌다. 이 결혼은 민태정에겐 단지 쓸모있는 계약, 그 뿐일텐데, 어째서 자꾸 손해볼 짓을 하는 거지? #후회공#자낮수#임신수#오메가버스 (리메이크작) 미계약작 kdy309651@gmail.com

그가 죽음에 고통스러워 할 때, 나는 그의 머리를 껴안아주었다. 그가 사명에 고통스러워 할 때, 나는 그의 어깨를 껴안아주었다. 그가 사랑에 고통스러워 할 때, 나는 그의 허리를 껴안아주었다. 그가 운명에 고통스러워 할 때, 나는 그의 얼굴에 입을 맞췄다. 단절된 어둠 속에서 그와 연결된 실타래를 감아 그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실로 묶인 나를, 그는 풀어주지 않았다. * [ 비밀을 간직한 무관심한 마법사 남주와, 방황하는 방랑민 여주가 우연히 만나고 얽혀 성장하는 로멘스 ] *판타지서사 성장물. [세계관o][회빙환x] *ㅈㅇㄹ[저는사랑스러운약혼녀가아닌데요] 연작입니다.(연결x) *미계약작 [ 5252mintcat@gmail.com ]

16

새벽 손님

리즈이
·

BL

·

62화

5.2만

·

4.7천

·

898

#오메가버스 #할리킹 #미인수 #가난수 #(약)도망수 #열성오메가수 #미남공 #재벌공 #우성알파공 #존댓말공 “나한테 은혜 갚는다고 했죠.” “네? 아, 네.” “그거 어떻게 갚을 생각이에요?” “어…….” “생각해 둔 거 없으면 제안 하나 할까 하는데.” 그 말에 류정이 반색했다. 도움을 받았으면 그 은혜를 갚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기에, 류정은 한껏 기대에 부풀어 상대를 바라보았다. “뭔데요? 말씀하세요.” 말만 안 했지, 뭐든 할 기세로 눈을 반짝이는 류정을 보며 도훤이 작게 침음했다. 어려운 일은 아니에요. 운을 뗀 그가 류정의 표정 변화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뚫어지게 응시했다. “내가 이 동네를 좀 둘러봐야 하거든요.” * 공: 이도훤(33) #미남공 #재벌공 #우성알파공 #연상공 #다정공 #강공 #집착공 #능글공 #절륜공 #존댓말공 #강강약약 우성알파. 영강건설 대표. 영강그룹 이 회장의 이남일녀 중 차남. 그러나 혼외자. 적장자인 형과의 후계 다툼에서 밀려났으나, 무능력한 주제에 열등감으로만 똘똘 뭉친 머저리 형을 끌어내릴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호랑이. 수: 류정(23) #미인수 #소심수 #열성오메가수 #연하수 #순정수 #순진수 #다정수 #가난수 #임신수 #(약)도망수 가진 거라고는 바람만 불어도 쓰러질 것 같은 월현동 판자촌의 방 한 칸과 비실비실한 몸뚱이 하나인 열성오메가. 친부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하루 서너 시간의 쪽잠을 자 가며 매일 같이 고된 아르바이트 중. 난처한 상황에서 저를 두 번이나 구해준 손님으로부터 달동네 구경을 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 계약작 오타와 비문은 천천히 수정합니다. 트위터: @_liz_yi

길 가다 옷깃이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사실 옷깃은 목을 감싸는 부분이라 쉽게 스칠 수 없는 부위다. 그러니 우리는 옷깃이 스친 인연보다는 조금 더 가깝지 않았을까. 영무의 인생은 항상 늦됐다. 조금만 더 용기를 냈더라면 그와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럼 당신은 홀로 억울하게 도망치지 않고 계속 자신의 에스퍼였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늦어버렸다. 본능적으로 느껴졌다. 자신은 곧 죽는다. 핏물을 내뱉은 입술 사이로 마지막 숨결이 빠져나갔다. 장영무. 28세. 크랙코드 백신서 제압 작전 중 휘말려 사망. 이었는데 눈을 뜨니 영무는 5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장영무 (수) 섬세한 외모의 미인. 사고를 당해 다리를 전다. 원래는 활발하고 다정한 성격이나 사고를 당하고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성격이 어두워졌다. 회귀 전 백신서에 대한 호감이 있었는데 오히려 방해가 된 것에 죄책감을 가지며 죽었다가, 회귀 후 신서를 만나고 나서 이전과는 다른 관계 백신서(공) 회귀 전은 냉막하고 말도 없어서 잘 알 수 없는 성격이었다. 영무와 재회한 이후 원래의 제 성격을 찾아간다. 능글맞고 귀여워 보이려고 노력한다. : : : : *회귀는 한 스푼 입니다 ( ´◔▿◔`) *야금야금 수정합니다

#빙의 #공포게임 #서양풍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명하신……” 연회장에서 박수갈채를 받고 있는 미남자는 반가면을 쓰고 있음에도 아찔하게 빛났다. ‘좆됐다.’ 이 빙의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 내가 빙의한 게임이 하필 많고 많은 장르 중 공포 게임이라는 것. 둘째… 이쪽이 가장 문제인데. “퀜틴입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새끼가 왜 벌써 등장하지? 분명 후반부 스테이지에나 출현하는 보스 캐릭터 아니었나? “실례합니다.” “…예?” ‘보스몹’이 내게 손을 내밀었다. “부디 저와 춤을 춰 주시겠습니까.” 그러니까 진짜 왜? *** “준. 어디로 가려는 건가요?” “꺼져.” “그 ‘게임 클리어’ 라는 것에 실패하게 되면, 계속 내 곁에 있게 되나요?” “…….” “잘됐네.” 셋째. 이 자식은 눈치가 더럽게 빠르다. [공] 비센테 퀜틴 미인공 / 집착공 / 내숭공 / 존댓말공 / 싸패공 / 짝사랑공 금발 자안의 화려한 미인. 191cm. 공포 쯔꾸르 게임 [블러디 인비테이션]의 중간 보스. 별칭 ‘교도소장’. 신실한 후작 흉내를 내고 있지만, 비밀리에 온갖 생체실험을 자행 중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수] 준(주지운) 미남수 / 무심수 / 다정수 / 약쫄보수 / 킬러>가정교사수 / 도망수 은발 벽안의 차가운 미남. 182cm. 킬러. 업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탁월한 재능이 있…으나, 피만 보면 임무 도중에도 기절하기 일쑤. 정신력을 길러 성과 1위를 찍기 위해 공포 게임을 플레이하던 중, [블러디 인비테이션]에 가정교사로 빙의하게 된다. *진행과 함께 수시로 수정, 퇴고합니다. 전반적인 흐름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tennes117@naver.com

성격 나쁜 문짝공 X 아방순진수 #성격 나쁜 공이 순진수를 괴롭히다 호로록 감기는 이야기. #현대물, 연상공, 미남공, 까칠공, 연하수, 단정수, 순둥수, 짝사랑수, 도망수, 오해/착각, 계약 관계, 몸정→맘정 “입단속이라는 것도 우습지? 딱 한 번인데. 없던 일로 치죠?” 술 먹고 실수했다. 첫경험을 원나잇으로 치른 정담(수)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그 상대를 만나 당황스러운 한편 반가웠으나 상대는 그날을 없던 일로 치부한다. “왜, 전적이 있잖아. 너 나도 따먹으려고 했었잖아.” “……!” “아니지, 따먹었었네. 하, 이거 참.” 그래서 담도 그러기로 했다. 그런데 이 남자, 왜 말을 바꾸는 걸까. *태희강(공): 키가 문짝만 한, 어딘가 나른한 분위기의 미남이나 성격이 고약하다. 한순간의 실수로 정담과 엮이고 그로 인해 저에게 피해가 올까, 정 담의 약점으로 그를 압박한다. *정담(수): 식당 아르바이트생. 가족이 없는 고아였으나 금봉식(공의 조부)의 등장으로 인생 역전의 기로에 선다. 천성이 착하고 긍정적이다. 하룻밤의 실수로 태희강에게 잘못 코가 꿰어 그에게 엮이고 만다.

20

백초크

구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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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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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화

1.2만

·

854

·

100

남녀공학은 백허그 남고는 백초크 씨발아. 썩어빠진 아파트서 피 섞이지 않은 삼촌, 짭남매 유민과 지내는 지성. 조금이라도 짐을 덜고자 피씨방에서 알바하던 지성은 우연찮게 얻어터졌다. 하지만 합의금 대신 도산 남자 사립고등학교로 전학 가게 되는데, “남녀공학은 백허그 남고는 백초크. 백초크잖아 씨발아.” 하나같이 정신 나간 놈들뿐. 지성은 순탄히 졸업을 마칠 수 있을까. 워딩 모럴 주의 #bl #학원물 #노란장판 #구원서사 #남고 #다공일수 #혐관 #짭근친 #계략공 #쌍둥이공 #능글공 #구원공 #다정공 #까칠공 #예민공 #지랄공 #미남공 #쑥맥공 #순정공 #재벌공 #깡패아들공 #선수공 #양아치공 #첫사랑공 #쓰레기공 #후회공 #가난수 #자낮수 #구원수 #헤게

21

사용인

윤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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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16화

2.1만

·

2천

·

819

재벌공 X 사용인수(미인수) 할리킹.

22

그 선생의 생존법

고수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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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69화

6천

·

574

·

83

#서양판타지 #다공일수 #능력수 #미인수 #까칠수 #츤데레수 #골초수 #다정공 #능글공 #전남친공 #이중인격공 #무심공 #미남공 #미인공 #순정공 #후회공 #계략공 오시온 제국의 사막에는 한 번 들어가면 개미 한 마리조차 빠져나갈 수 없다는 악명 높은 감옥이 있다. 오늘 그곳에서 한 명의 죄수가 석방된다. 다름 아닌 북부 아카데미 교사의 자격으로. “카르웰 로플랑. 감옥 생활은 견딜만하던가? ‘영겁의 모래’에서 살아 나온 죄수를 보는 건 처음이군. 듣기로는 1년 안에 반절 이상이 죽는다던데 말이지.” “……보시다시피 약간의 문제가 있긴 하나, 쉽게 목숨을 잃을 정도로 악독한 곳도 아니더군요.” 사랑하는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바치기로 한 카르웰. 하지만 전과자인 카르웰의 아카데미 교사 생활은 녹록지 않다. 원장의 괴롭힘과 사람들의 두려움 가득한 시선, 그리고……. “못 본 새 입이 더 걸어졌네? 그거 알아? 자기는 그렇게 예민한 표정 지을 때가 참 섹시해. 여기, 미간에 잡히는 주름이 그렇게 야할 수가 없거든.” “첫눈에 반했습니다, 카르웰 선생님. 선생님이…… 계속 눈에 걸려요.” 아카데미 동료들의 원치 않는 애정 공세 속에서, 카르웰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계약 및 기타 문의는 쪽지 혹은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이메일 주소 yce2757@naver.com +미계약작

23

팁탭 밤 (tip tap, bam)

제이제이
·

BL

·

84화

14.3만

·

1만

·

1.6천

#현대물 #할리킹 #달달 #구원 #나이차이 평택에 위치한 숲속 저택과 그 저택에 갇혀 사는 권수안(수). 그는 희소병을 타고난 장남을 위해 태어난 존재로, 세상과 단절된 채 오로지 형에게 피를 내어주며 고립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인가 저택으로 웬 낯선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일정하면서도 거침없는 발걸음의 주인공은 형의 손님으로, 기어이 방에 갇힌 권수안을 찾아내기에 이르는데... 남자는 짙은 어둠과 흐릿한 시야로도 가려지지 않을 만큼 매우 잘생긴 얼굴의 소유자였고, 그 웃음조차 비현실적이었다. “어딜 가나 막내가 제일 예쁘긴 하지.” 남자는 낮은 목소리로 그렇게 속닥였다. 권수안이 방문 너머로 훔쳐 듣던 그 목소리였다. “근데 넌 유난하네.” * 신원준(34) #미남공 #다정공 #계략공 #재벌공 국내 대규모 기업집단 '가온' 창립주의 손자이자 가온이 인수한 '강일 병원'의 총괄팀장. 강일 병원과 그 병원의 실세인 권상민 센터장의 뒤를 캐며 권상민이 애지중지하는 장남이자 게이인 권주환에게 접근하던 중, 그들이 숨겨놓은 막내아들 권수안을 찾아낸다. 형인 권주환의 먹잇감이나 다름없는 권수안에게 흥미로움을 느껴, 그에게 무조건 친절할 것을 약속한다. * 권수안(24) #미인수 #다정수 #상처수 #약병약수 강일병원 장기 이식센터의 센터장 권상민의 막내아들이자 18살 차이가 나는 권주환을 형으로 둔 인물. 형인 권주환이 희소병 환자라서 부모가 형을 살리기 위해 억지로 임신해 낳은 아들이기도 하다. 14살때부터 저택에 고립되어 살아왔으며, 고의적인 고립으로 인해 사회성이 부족한 반면 호기심은 많다. 수년간의 과도한 채혈로 인해 만성빈혈 증세를 보이곤 하며, 정신적 트라우마로 인해 겁을 먹으면 호흡장애가 온다. 형의 손님인 신원준이 제 방을 몰래 찾아오면서부터 그에 대한 호기심과 욕심을 키워간다. *** 본 이야기에 등장하는 지명, 단체, 집단,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한 허구이며 현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 19금 회차는 19금 딱지 걸고 업로드됩니다. *** 생일이신 분 계시면 축하해드립니다. *** 계약이 완료되었습니다.

24

스탠드 아웃

3.2천

·

330

·

175

떡 벌어진 어깨와 큰 키, 선이 굵은 얼굴을 가진 '오메가' 제현. 가끔 이상한 편견을 갖고 시비를 거는 이들이 있어도 대기업의 도서관 사서로 평범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러트 사이클이 와서 쓰러진 전무이사 남승원을 발견하기 전까진. "시발, 좆됐다." 그래도 괜찮았다. 관계를 가진 다음날 남승원이 머리를 쥐어뜯으며 욕설을 중얼거려도 괜찮았다. 임신테스트기에 두 줄이 뜨기 전까지는 정말 다 괜찮았다고. 제현이 눈물을 그렁그렁 매달고 속으로 중얼거렸다. 정말, 좆됐다. #후회공#양아치공#츤데레공#순둥수#건장수#임신수#오메가버스 미계약작 문의 shine32033203@gmail.com

25

잔해(殘骸)

한테
·

BL

·

35화

2.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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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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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만 18살이 되던 해 보육원을 나가게 된 여원은 사망한 부모로부터 막대한 빚을 상속받아, 보육원을 나온지 10년이 된 지금도 빚을 갚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좌절하기 쉬운 상황에도 밤에는 새벽 배송, 낮에는 배달과 막노동을 병행하며 꿋꿋하게 살아나가는 여원. 여느 때처럼 배송을 위해 달리던 하루, 해도 뜨지 않은 새벽 홀로 흡연 부스를 지키는 남자가 여원의 앞에 나타난다. 여원이 꿈 꾸는 좋은 집, 좋은 차, 번듯한 직업까지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혀 행복하지 않은 얼굴을 하고 있는 남자. 걱정따위 하등 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는 걸 알면서도 여원은 이름 모를 남자가 신경 쓰이고, 남자는 그런 여원을 의식한 것처럼 다가오는데... ***발췌*** “선여원 씨.” ”예?“ 물음이라고 하기엔 평이하고, 혼잣말이라고 하기엔 묘하게 말끝이 올라가 의문이 담긴 어투로 남자가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 얼이 빠진 얼굴로 서 있을 게 분명한 자신을 앞에 두고, 안주머니에 휴대폰을 넣은 남자가 뒤이어 검은색 카드 케이스를 꺼냈다. 사락, 종이끼리 맞부딪히는 소리에 이어 남자의 손가락 사이에 낀 직사각형의 명함이 왼쪽 가슴에 달린 주머니로 들어왔다. 갑작스러운 접촉이었다. 놀라 뒷걸음질치자, 맞은편에서 희미한 바람소리가 들렸다. 총이라도 맞은 것처럼 왼가슴 위로 손바닥을 얹었다. 제 모습을 지켜보던 남자가 몸을 정면으로 돌림과 동시에 도착음이 울리며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다음에 또 봐요.“ *** 공: 선여원(29). 도시락 배송 업체 그린박스의 새벽 배송 기사. 만으로 18살이 되던 해 부모로부터 빚을 상속받아 변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부모에게는 사랑 받지 못하고 자랐으나, 성실하고 부지런한 성품 덕분에 예뻐해주는 어른이 많아 주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으며 자랐다.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희망을 놓지 않으며 잡초처럼 살지만, 가끔은 감춰지지 않는 열등감과 자격지심이 그를 괴롭히기도 한다. 수: 강우현(33). 국내 1위 회계법인 태평회계법인 소속 시니어. 부모가 하란대로 했으나 그들의 기준을 채우지 못해 제대로 된 자식 취급을 받지 못했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게 없는 삶을 살았고, 지쳤음에도 인지도 하지 못한 채 주어진 하루를 살고 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효율적인 대화를 선호하며, 쓸 데 없는 시간낭비할 시간엔 집에서 자는 게 제일 좋다. 그런데 왜, 선여원에게는 계속해서 낭비를 하게 될까. * 작중에 언급된 인물, 단체, 주소 등은 실제와 무관한 것으로 허구임을 밝힙니다. **삶에 의미가 없는 남자와, 언젠가 의미가 생길 거라고 믿는 남자가 사랑하는 글입니다. ***키워드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누나의 구혼자와 결혼한다. 누나의 소개로. 서양풍 다정공/후회공/세계관 최고 미인/후반부 집착공 자낮수/마물수/도망수/짝사랑수/피폐미남수/후천적 병약수/??수 후회공은 맞는데, 지 혼자 구르는 거라 저는 모르겠어요...

27

언센티드 (Unscented)

차꿀배
·

BL

·

42화

1.1만

·

539

·

92

#오메가버스 #알파x베타 #다정공 #능글공 #무심수 #단정수 #현대물 #연예계물 #일상물 #잔잔물 민사온(공): 화려한 외모와 언변으로 늘 스캔들을 일으키고 다니는 알파 인기배우. 매일 같이 연인이 달라진다는 소문이 도는 스캔들 메이커. 그에게 사랑은 늘 자신이 우위를 차지하는 파워게임일 뿐이다. 늘 자신을 갈망하는 향기 사이에서, 제게 무심한 베타가 점차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강해원(수): 단정한 외모에 다소 무뚝뚝해 보이는 베타 신인배우. 형질인에 대한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다정한 내면을 숨기고 상치 받지 않으려 일부러 더 무심한 척 지내왔다. 하지만 알파 민사온이 제 앞에 그어진 선을 자꾸만 무너트리려 한다. * “사랑은 게임이지, 늘 내가 이기는.” 늘 이기는 게임만 하는 남자, 스캔들 메이커, 온갖 화려한 수식어가 따르는 배우인 알파, 민사온. 그는 진짜 자신의 모습은 감추고 화려하고 여유롭게 꾸며야만 사랑 받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것이 부모에게서 배운, 친구와 연인이 가르쳐준 사랑이었기에. “사랑에는 지는 사람도, 이기는 사람도 없어요. 승부가 아니니까.” 제 다정한 목소리도, 화려한 향기도 통하지 않는 베타, 강해원을 만난 것은 우연이었다. 처음엔 그저 무심하고 재미없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불친절한 그 베타에게 자꾸만 시선이 가기 시작한다.

28

종언의 세계

체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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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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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화

4.5만

·

4.8천

·

552

*생존, 공포, 기괴, 그로테스크, 아포칼립스, 잔인, 미스테리, 차원이동* *전작인 아무도 모른다, 생존전략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연작입니다. *전작을 보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쌍방구원 #티격태격 #미남공 #다정공 #인외공#미남수 #강수 스물네 살, 이유도 모른 채 사형을 선고받은 권태영은 이상한 연구시설로 끌려가 군인들의 손에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저를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다섯 명의 군인과 함께 어느 지하 주차장에 와 있었다. 군인들은 평행세계가 있다는 것을 말하며 자신들은 세계를 건너는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고, 태영이 그 세계를 건너는 데 필요한 걸친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태영은 쉽게 믿지 못하지만, 군인들은 이 세계는 불로, 불사, 즉 영생의 비밀을 품고 있고, 에덴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설명한다. 자신들의 임무는 세계의 첫 번째 괴물인 릴리스의 샘플을 채취하는 것이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게 도와주면 원래 세계로 돌아갔을 때 막대한 보상과 새로운 신분을 주겠다고 한다. 태영은 지은 죄가 없다고 피력해 보았지만, 군인들은 믿어주지 않았고, 자신이 돕지 않으면 모두가 이곳에서 죽을 거라는 말에 하는 수 없이 그들을 돕기로 한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트위터 - @qpch121 메일 - qpch121@naver.com 자유연재 계약된 글입니다.

― 전쟁 영웅이었던 나는, 이제 그의 하인이다. 10년 전. 영웅으로 불리우던 젊은 평민 출신 전사 '세자르'가 전쟁터에서 죽었다. 라이벌이자, 고매한 귀족, 위대한 마법사 '악시온 카엘런'이 그의 장례식에 찾아왔다. 그런데 이상하지. ‘지금 '그' 악시온 카엘런이 내 장례식에서 울고 있는 거야?’ 영혼이 된 세자르는 울고 있는 악시온을 보며 생각했다. ……우리가 그렇게 가까운 사이였던가? *** 10년 후. 세자르는는 '테오'라는 남자의 몸에 깨어났다. 어릴 때부터 얼굴이 화상 자국으로 뒤덮였던 세자르와 달리 예쁘장한 얼굴과 비리비리한 몸으로! 죽어서 천국에 도착할 줄 알았건만, 이런 무일푼 비렁뱅이 몸에서 깨어날 줄이야! 어디라도 의탁하기 위해 하인 면접을 본 곳이 사실은 악시온 카엘런의 저택이기까지 한데……. "이상하군. 널 보면, 그 사람 생각이 나." "…그, 누굽니까, 그 분은." "아니, 됐어." "……." "어차피 죽은 놈이야." 10년 사이 성숙하고 피폐해진 악시온은 오랜 세월 누군가를 잊지 못해 곪아가고 있었다. "설령 네가 누굴 숨기고 있든 상관없어. 너는… 예전부터 내 것이었으니까." kimoh_5@kakao.com

30

누가 용의 심장을 찔렀나?

김아티
·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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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화

2.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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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

16

새와 사자, 용과 인간. 다양한 운명과 이름으로 태어났던 소녀 '레이'는 항상 전쟁에 휘말려 싸우고 죽기를 반복했다. 이번에는 인간으로 태어나 평화로운 마을에서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검은 용'이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죽이고, 레이에게 끔찍한 저주를 걸었다. “너와 나는 반드시 함께 죽는다. 누구도 먼저 죽을 수 없다.” 저주 때문에 용과 목숨이 묶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용의 원수들이 레이를 괴롭히며 죽이려 들었다. “저리 꺼져, 검은 용은 반드시 내 손으로 죽일 거니까.” 용과 싸울 강한 힘이 필요했다. 레이는 결심했다. 모든 힘과 기억을 되찾아 싸우겠다고. * 미계약작 : bablov12@naver.com

31

미남과 살기 힘듦

김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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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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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1.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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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4

“아내 파업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왜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요? 갑이면 다예요?” “갑 아니고, 남편입니다. 내가, 차이듬 남편 백 결이다, 그말입니다.” 백 결이 차이듬 손목을 붙잡아다 제 앞에 놓았다. 끌려 오듯 차이듬 몸이 앞으로 내밀렸다. 희미하게 올라오는 차이듬 향이, 그의 침대에 한 번 올라왔던 날부터 잊을 수 없던 그 향이, 그를 자극했다. “그리고 차이듬 당신은 내 아냅니다. 그거, 절대 잊지 못하게 해주겠습니다.” 차이듬의 단단한 눈동자가 백 결을 노려보았다. "계약한 가짜 아내죠, 대표님."

하서윤은 이능력자 센터의 A+급 가이드다. 무수한 에스퍼들의 파장을 안정시키며 센터를 지탱하는 하드워커지만, 연애만큼은 영 잼병이기도 하다. 그런데 실연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던 그의 앞에 갑자기 핑크빛 상태창이 나타났다?! [미션: 연애 가능 인원과 10분 이상 대화하기!] [보상: 특급 힐링 버프!] 상태창의 터무니없는 미션에 억지로 끌려다니며 시작된 하서윤의 연애 공략기! 까칠한 S급 에스퍼 류도건, 풋풋한 초보 S급 에스퍼 한재영, 그리고 과거의 연인 서우빈까지… 하서윤의 마음을 두드리는 세 남자. 과연 하서윤은 상태창의 미션을 클리어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다공일수 -> 일공일수로 나아가는 하서윤의 우당탕탕 성장기. 상태창과 함께하는 가이드의 설렘 가득한 연애 대소동, 지금 시작합니다! 하서윤(수) : 28세, 179cm, 70kg, 다소 새침하고 냉해보이는 미인이지만 속은 퍽 다정하고 여리다. 책임감도 있고 능력도 있다. A+급 가이드. 센터 내에서 알아주는 일 중독자.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연인과 헤어지고 나서 연애에 부정적이 됐다. 하지만 연애에 미친 핑크빛 상태창이 그냥 내버려두질 않는다. 류도건(공1) : 30세, 189cm, 90kg, 검은 머리카락에 검은눈, 차갑고 날카로운 인상의 냉미남. 그러나 가까워질수록 내 사람에게 다정해지는 편. 자타공인 국내 최정상 S급 에스퍼. 팀 알파의 팀장. 무뚝뚝한 성격 탓에 접근은 못 하지만 센터 내에도 상당한 수의 팬들이 있다. 서우빈(공2) : 31세, 188cm, 91kg, 혼혈, 금발에 어두운 눈,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의 온미남. 누구에게나 친절해보이지만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는 않는다. 역시 국내 최정상 S급 에스퍼. 팀 베타의 팀장. 하서윤의 전애인이지만 권태기가 왔다는 이유로 헤어졌다. 한재영(공3) : 22세, 186cm, 82kg, 붉은 머리카락에 검은눈, 다소 양아치 같은 외모의 미남이지만 웃을 땐 강아지상. 밝고 긍정적인 성격. 막 각성한 S급 에스퍼. 각성하자마자 하서윤의 전담 에스퍼가 되어 그를 졸졸 따라다닌다. 벌써부터 귀엽다고 센터 내에 소문이 무성하다. #가이드버스 #상태창 #연애공략 #가이드수 #우울수 #능력수 #성실수 #다정수 #까칠공 #다정공 #집착공 #능글공 #쎄하공 #순진공 #직진공 #사각관계 #능력자세계관 #힐링로맨스 #공들이짝사랑 #상처극복 #일상물 #때론배틀물 #판타지로맨스 #연하공 #연상공 #호감도 #시스템 #상태창

33

계약 시 주의사항!

리즈이
·

BL

·

70화

2.4만

·

1.7천

·

367

#오메가버스 #계약연애 #소꿉친구 #오해/착각 #연하공 #미인공 #까칠공 #미인수 #허당수 #명랑수 “형은, 진짜…….” 한숨 섞인 목소리에 지운이 바짝 긴장했다. 7년 만에 재회한 차은호와, 마냥 일방적이지 않은 대화다운 대화를 나누는 첫 순간이었다. 뒤에 나올 말을 기대하며 지운이 눈을 반짝 빛냈다. 입술까지 바짝 마르는 듯해 혀끝을 내어 침으로 적시고, 이제 슬슬 감각이 없어지려고 하는 발가락에 힘을 주었다. 그러나 차은호의 입술에서 나온 말은 지운의 기대를 산산조각 내다 못해 아주 가루로 빻아버리는 말이었다. “대가리가 장식이세요?” * 공: 차은호(22) 청운그룹의 막내아들. 우성알파. 현재 한국대학교 경영 전공 대학생. 연하공 미인공 재벌공 짝사랑공 까칠공 다정공 수: 신지운(27) 백화그룹의 막내아들이자 고명오메가. 우성오메가. 미국에서의 유학생활을 강제로 끝마치고 귀국한 백수. 연상수 미인수 재벌수 허당수 명랑수 얼빠수 * 오타와 비문은 천천히 수정합니다. 트위터: @_liz_yi 비정기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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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결[雪精訣]

7만

·

5.9천

·

793

#동양풍#능욕공#집착공#개아가공#황자공#미인수#처연수#순진수#굴림수#눈의정령수#예뻐서팔자조진수 본작에는 강압적인 표현 등이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공 : 연경휘. 대연국의 아홉 번째 황자. 난폭하고 제멋대로인 성질로 황궁에서 쫓겨나 북방으로 왔다. 우연히 녹강족 족장의 아들, 차산린에게 한눈에 반해 그를 납치하듯 끌고온다. “첫눈이 내리거든 돌려보내주마.” 수 : 차산린. 녹강족 족장의 둘째 아들로 태고 선녀의 현신이라 불리우는 설원의 정령. 아름다운 외모와 특수한 능력으로 유목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우연히 만나게 된 9황자 경휘에게 인생을 짓밟힌다. 표지는 2re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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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승 에스퍼 교도소

도데카
·

BL

·

25화

3.9천

·

256

·

154

[사형수공x교도관수] 전대미문의 초능력자 전용 교도소, ‘흑승’. 그중에서도 8사동은 가장 끔찍하고 추악한 괴물들을 모아둔 특별관리사동이다. 8사동의 전담 근무자 백도민은 누구보다 엄격한 교도관이다. 철저한 불신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어떤 예외도 용납하지 않는 원칙주의자. 악명 높은 백 주임을 수식하는 말들이었다. 한때 짝사랑했던 전 직장 상사가 8사동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그동안 잘 지냈어요?” 철창 너머에서 느긋하게 안부를 묻는 남자. 이름을 잃은 사형수, 9973으로 인해 도민의 원칙과 신념은 정처 없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나 같은 거 그냥 처음부터 없었던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아요. 한 번 해봤으니 쉬울 거야.” 공: 은차현(31). 193cm. 8사동 9번방의 수용자. 수인번호 9973. S급 염동계 능력을 가진, 명실상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에스퍼. 열일곱 살 각성 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구원한 영웅. 다정하고 진중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째서인지 그에게 붙잡힌 범죄자들은 은차현을 싸가지 없는 새끼라고 부른다. 두 달 전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가 충격적인 모습으로 복귀한다. #미남미인공 #계략공 #순애공 #헌신공 #다정공 #여우공 #내숭공 #존댓말공 #날티공 #사형수공 #에스퍼공 수: 백도민(27). 181cm. 직급은 교위. 일선 호칭은 백 주임. 보안상의 이유로 세간에는 에스퍼로 알려진, 세상에서 가장 유능한 가이드. S급 에스퍼의 파장조차 가벼운 접촉만으로 제어할 수 있다. 3년 전 일어난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독방의 죄수처럼 고립된 삶을 살고 있다. 과거에는 은차현을 고통스러울 만큼 좋아했지만, 현재는 좋아하지 않는다. #미인수 #능력수 #상처수 #단정수 #무뚝뚝수 #외강내유수 #강박증수 #완벽주의수 #외골수 #교도관수 #가이드수 #일공일수 #쌍방구원 #사건물 #시리어스물 #재회물 #현대물 #가이드버스 #교도소 #첫사랑 * “그래서, 잘 지냈는지는 얘기 안 해줄 거예요?” 형식적인 안부 인사가 아니었던 건지, 은차현은 집요할 정도로 끈질기게 되물었다. 마주한 눈동자에 온화한 관심이 가득했다. 도민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가 떴다. “…….” 일순 현실감이 옅어졌다. 이렇게 마주보고 있으니 마치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그렇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에요? 아니면 곧 죽을 사형수하고는 말도 섞기 싫다는 건가?” “…그런 거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완전히 달랐다. 은차현의 처지도, 제 감정도, 그와 자신의 관계도. 그 간극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도민은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한 상태였다. 복잡한 속내를 감추고 애써 덤덤하게 대답했다. “그냥… 그냥, 지냈습니다.” 도망치듯 팀을 떠난 뒤로 평온하리만치 잔잔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상하게 늘 숨이 막혔다. 어둠과 적막, 추위가 끝없이 이어지는, 심해 속에 가라앉은 것 같은 삶. 잘 지냈다고 진심으로 말할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은차현에게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 이유는 스스로도 알 수 없었다. 그냥 지냈다는 말처럼, 그냥… 마음이 그랬다. 그 모호한 단어의 의미를 가늠하듯, 은차현이 느리게 읊조렸다. “그냥이라….” 그러더니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도민을 바라보며 나지막히 중얼거렸다. “엉엉 울면서 그만두고 싶다길래, 아쉬운 거 꾹 참고 보내줬던 건데…. 여기서도 잘 못 지냈구나.” 피식 웃은 은차현이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나만 손해 봤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장소, 사건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존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목/소개글/키워드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타인의 감상을 저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표지- canva *미계약작- dodekameans12@gmail.com

36

목숨앗이

SEOBANG
·

BL

·

63화

1.5만

·

1.4천

·

282

동양 시대물│오메가버스│베타→오메가│적국의 황제공×전쟁 포로수│운명의 짝│미남×미남 나라가 패망했다. 오늘부로 해월국의 이름은 지도에서 영영 지워지리라. 해월의 왕세자였던 지호는 전쟁 포로로 전락하여 적국으로 끌려가고야 만다. “……우리가 단 한 번이라도 벗이었던 적이 있던가?” “그렇다면 나는 벗의 가랑이에 고개를 파묻을 생각뿐이었던 파렴치한이겠지.” “기꺼이, 그리될 생각이다.” 제 모든 걸 짓밟은 남자, 류왕제. 그가 지호를 원한다. 여전히 그리고 집요하게. “어차피 저의 죽음조차 뜻대로 하실 수 있는 폐하가 아니십니까.” “이미 목숨을 드렸으니, 마음마저 달라고 조르진 마세요.” “괴로우실 겁니다.” 그 사내가 자신의 운명이었다. “한 나라의 왕조를 역사에서 지워내야만 얻을 수 있는 그대였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 차마 죽일 수도 없는 사내. “나는 후회하지 않아. 지호.” 유일한 천적이었다. … - 루강선 (군왕/류왕제. 공) 금나라의 황제. 타고난 지배자로 초양인(극우성알파)답게 왕성한 성욕을 자랑한다. 칠 척에 가까운 장신에다가 굉장히 준수한 용모의 소유자. 모두의 선망과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성군이자 폭군. 제 것이지만 제 것이 되지 않는 지호로 인해 점점 망가져 간다. - 운지호 (정연세자/운 귀인. 수) 해월의 왕세자. 본래 평인이었다. 해궁신검(偕弓神劍)이라는 별호로 불릴 만큼 뛰어난 무공의 소유자. 육 척에 달하는 장신이며, 범상치 않은 기개와 잘생긴 외모로 인해 양인인 줄 아는 자들이 대부분이다. 전쟁 포로로 끌려와서도 대쪽 같은 성격은 굽힘을 모른다. 류왕제의 유일한 약점. - 가상 시대물로 궁중 생활, 예법, 호칭 등 기존의 역사적 사실과 다르거나 허구의 창작 요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시대 및 설정 배경에 따른 강압적인 행위가 등장하며 성행위 시 노골적인 표현이 나옵니다. 감상 전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 ‘숨앗이’의 스핀오프 작입니다. 기존 작품은 각 플랫폼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물론 기존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목숨앗이’를 감상하시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목숨앗이 : 천적(天敵)의 우리말.

37

D-3

의뢰는 라이어에게!

필랄
·

BL

·

39화

1.4천

·

107

·

54

[집착연하미인공x잔망연상미남수] #원앤온리 #서양판타지 #역키잡 #구원 한탕 크게 따내겠다고 카지노로 향했던 레이먼은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노튼에게 가져왔던 돈을 전부 털리고 만다. 쩔쩔매는 레이먼에게 노튼은 45일간 제 연인이 되어주면 이 일을 없었던 셈 쳐줄 뿐만 아니라, 거액의 돈을 주겠다고 말하는데. 레이먼은 왜 이런 의뢰를 요구하는 것이냐 묻고, 노튼은 12년 전부터 줄곧 좋아해 온 제 첫사랑 ‘카인 라이어드’와 레이먼이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레이먼은 노튼이 스스로 떨어져 나가게끔 하기 위해 그 의뢰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런데…. “이제 피차 연기는 그만합시다. 레이먼 씨, 연인 행세하는 것도 오늘부로 끝났잖아요?” “…….” “아니, 레이먼 씨가 아니던가? 나의 사랑스러우면서도 가증스러운 카인.” 다시 올려다보게 된 상대에게서는 방금까지는 없던 위압감이 느껴졌다. 금색 속눈썹 사이에 박힌 눈동자가 획 돌변해 위험하게 빛나고 있었다. 공 : 노튼 클로지움(23) / 190cm / #미인공#연하공#이능력자공#집착공#순애공 #다정공 수 : 레이먼 맥라이어(??) / 185cm / #미남수#연상수#해결사수#도망수#문란수 #연기수 - 가상세계물입니다. - 중간중간 소개 글이나 키워드, 내용이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 - 계약작(관련 문의 받지 않습니다), 비정기 자유연재 표지 : 울연 작가님 X (Twitter) : @Feel_Ral

38

D-2

[完] 네오포비아(NEO Phobia)

룽다
·

BL

·

100화

2.3만

·

1.5천

·

237

#판타지물 #키잡물 #나이차이 갑작스럽게 나타난 몬스터들에 의해 멸망 위기를 맞았던 먼 옛날. 인간은 살아갈 날을 하늘에 간절히 빌었다. ‘살려만 주신다면 뭐든……!’ ‘도와만 주신다면 무엇이든!’ 연일 신을 기쁘게 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제사가 이루어졌고, 힘없는 사람들이 제물로 바쳐지길 반복하던 어느 날. 마치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듯 곳곳에서 네오가 동시다발적으로 발현했다. 네오는 타고난 운명을 안다는 양,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가진 능력을 십분 이용하여 몬스터를 제압하고, 인간을 지키는 데에 앞장섰다. 그 노력이 빛을 보아, 위태롭던 세상에 평화가 뿌리내린 지도 어언 수십 년째. 인간은 자신들 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네오를 혐오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간의 술수에 부모와 유모를 모두 잃은 평화. “저는 혼자 잘 있어요. 삼촌 바쁘다고 유모가 자주 말해줬어요. 그러니까 저 신경 안 쓰고 일 하셔도 괜찮아요. 저는….” 그러니까 나는…. “…삼촌이 사주셨던 장난감 가지고 놀면 돼요.” 그런 평화를 떠맡은 자유는 아이를 돌보는 것이 마냥 어렵기만 하다. “별로야?” “네?” “장난감, 별로냐고.” “아, 아니요.” “근데 왜.” “…사실은요, 제가 아직 글자를 몰라서요. 이거 어떻게 갖고 노는지 잘….” 자유는 마치 새로운 충격을 받았다는 듯했다. “앞으로도 자주 이렇게 놀자고 해.” “근데 삼촌 피곤하면요?” “피곤해도 너랑 놀아줄 정도는 되지.”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험난하기만 했다. 네오를 향한 인간의 혐오는 가라앉을 줄을 몰랐다. 하루가 멀다하고 네오가 죽어가는 와중에, 네오는 자신들을 향한 인간의 혐오를 ‘네오 포비아’라 칭했다. 그런 그들에게는 한가지 전해지는 말이 있었으니. [오롯한 융합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종말이 도래할 것이다.] * 매일 오후 9시 연재 * 윤자유 (25->35) #강공 #능력공 #초능력자 #미남공 #무심공 #상처공 초능력자인 ‘네오’의 총책으로 가장 강한 힘을 가진자 답게, 현상금이 가장 높은 네오. 어릴 적 자신을 키워준 최정민의 죽음으로 그의 아들인 최평화를 얼떨결에 도맡아 키우게 되었지만, 아이를 키워본 적도 없는 데다가 상황이 급박하여 제대로 돌보지 못해 미안함을 품고 있다. 최평화 (10->20) #힘숨찐수 #초능력자 #미인수 #짝사랑수 #순정수 #상처수 전 네오의 총책이었던 최정민과 인간 사이에서 나온 유일한 ‘융합체’. 종말을 품은 아이라는 말을 달고 살지만 본인은 잘 모른다. 부모를 잃고 유모에게 맡겨졌지만 쇠약한 유모에게서 제대로 사랑을 받지 못해 어른의 애정을 갈구하던 중, 자유와 함께 지내게 된다. 또래에 비해 능력 발현이 늦어 고민이 많다. * 계약작입니다. * 문의 ilikenewsox@daum.net

" 넌 상위 0.000001 % 금수저 중에 금수저야. 나같은 보통 놈이 감히 평생 마주칠 수도 없는 존재야 니가. 으윽 - 너언 , 넌 내가 우습냐 ? ! 너같은 고귀한 것들의 훔쳐보기가 이런거냐 ! 나는 흐읍 - 나는 자존심도 배알도 없는 새끼같냐 너는 ? 너는 내가 좆같지 ... 너는 ... 꺼져. 내 앞에 다시 나타나지 마. 알짱대지 마. 가 - 니 세상으로 " *** 없는게 없이 모든 걸 소유하고 있는 그들 (나를 포함한) 만의 축복받은 삶에 분노했다. 가중되는 싫증과 환멸에 지칠 때쯤 평범한 세상 속으로 일년 만 도망치듯 도피했다. 그게 다였다. 뭐 시작은 불순한 의도가 맞았다. 감옥같은 하루에 - 평범한 한 달 살기 ?? - 쯤으로 하자 싶었다. 보통 세계에 나온 김에 어릴 적 그 아이가 궁금했다.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나를 기억 할까 ? 그게 다였다. 그런데 황이현이 자꾸 눈에 밟힌다. 자신을 속이고 있는 날 쳐다보는 말간 진갈색 동공을 잊을 수 없다. 불순한 김에 조금 더 속여보기로 했다. 그래서 그랬다. 그게 다였다. *** 수우미의 의도적인 접근과 그의 비밀을 알아버린 황이현의 발악이 촉매제였다. 그를 가둬서라도 가져버리고 싶어졌다. 아니, 옆에 있고 싶어졌다. 그래야겠다. " 나도 고시 패스하고 싶어. 남들 다 쳐다보고 부러워 할만 한 외제차도 몰고 싶고, 흐윽 - 좁아터진 이 오래된 다세대 단칸방 말고 신축에 복층형 풀옵션 오피스텔에서 겉멋 들어 살아보고 싶다고 ! 동네 마실가듯 일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 가서 미친듯이 사진 찍고 별스타에 올려서 자랑질도 하고 싶어. 넌 알아 ? 너한테 이깟 별 시답잖은 평범한 게 나란 놈 한테는 현실에서 택도 없는 헛된 꿈이란 걸 알기나 해 ? ! 절대 모르지. 너는. 너는 죽어도 모를거야. " 수우미는 아무일 없다는 듯 태연하고 삐딱한 시선으로 황이현을 바라봤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 니가 샀잖아 나. 음... 그래서 그래. " " 그 - 그래서 그렇다고 ? ! 너 절대 용서 안 해 내가. " ------------------------------------------------------- * 수 : 황이현 (헤테로공 인줄 착각한 허당가득 착각수) 30세. 174cm, 64kg 현실을 뼈저리게 자각하고 10년 공시생 수험생활을 과감히 청산 함. 편의점 유통회사 법무팀 늦깎이 신입생으로 운좋게 입사해 평범한 샐러리맨 생활에 적응 할 즈음, 입사 후 법무팀 첫 번째 회식 장소인 노량진에서 사고 한 번 제대로 치고 만다. 공시생 시절 소소한 스트레스 해소구였던 최애템 인형뽑기 기계인 줄 알았는데 원나잇 원터치 키오스크에 거액을 결제해 버렸다. 거기다 36개월 할부로 !! 말이다. #평범수 #착각수 #허당수 #굴림수 #츤데레 #수다수 * 공 : 수우미 (굴림수 인척 미스테리 연기공) 아마도 수보다 연하. 186cm, 75kg 고향이 원나잇 원터치 키오스크이다. (사실 아님 주의) 이름, 나이, 직업까지 모든게 미스테리에 둘러쌓인 공. 비밀에 휩쌓여있는 신비주의 인물로 성별까지 헷갈릴 정도로 정말 아름답게 생겼다. 그윽한 고동색 눈동자로 이현을 바라볼 때는 이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환상에 빠져든다. 평범하게 중간으로 살고 있는 대한민국 보통남자 황이현 앞에 선택된 상품으로 도착한다. 분명 굴림수 인척 이현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고 있는데 뭔가 수상하다 ? #연기공 #미스테리공 #미남공 #계략공 #신비주의 #비밀주의 ------------------------------------------------------- *** 안녕하세요. 먼지다락방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드문드문 업로드 될 것 같아 미리 죄송합니다. 최대한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 1. 최대한 밝게 가볍게 풀어 가자가 목표지만 천성이 우울한 인간이 쓰는 스토리입니다. 2. 작중 세계관 및 사상은 글쓴이의 상상 속 허상입니다. 3. 드문드문 업로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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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심령 상담소

골햄
·

BL

·

28화

1.3천

·

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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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로코 #개그물지향 #사기꾼인듯사기꾼아닌공 #뼛속까지영업맨공 #능글공 #미남공 #아기고양이수 #미인수 #까칠수 #아싸수 #부잣집도련님수 "귀신 보는 꼬마는 안 써." 어려서부터 귀신을 보는 체질로 고통받던 신명(수)은 친구의 소개로 지운(공)의 심령 상담소를 찾아간다. 큰 키에 떡 벌어진 어깨, 수려한 외모를 가진 지운(공)은 외모와는 달리 어딘가 사기꾼 냄새를 풀풀 풍긴다 그럼에도 지운(공)의 영능력이 진짜라고 직감한 신명(수)은 심령상담소의 알바생으로 채용해달라고 막무가내로 매달리고... 껄렁한듯 섬세하고 상냥한 지운(공)의 모습에 신명(수)은 점점 끌리게 된다 (공) 고지운: 27세, 심령 상담사, 생활력 강함, 영업용 미소가 매력적, 언제 어디서나 손님의 니즈를 파악하는 능력, 능글거림, 사기꾼이지만 사기꾼 아님. 아닌척 수를 잘 챙김 (수) 한신명: 21세, 대학생, 미인, 까칠, 앙칼짐, 털을 잔뜩 세운 화가 난 흰색 터키시 앙고라 아기 고양이, 부잣집 막내아들, 애정 결핍. 아닌척 공을 잘 따름

권청영/ 29 / 우성오메가 181cm 미인공 집착공 임신공 또라이공 강압공 재벌공 구주원 / 29 / 우성알파 188cm 미남수 상처수 짝사랑수 까칠수 지랄수 정병수 ※ 학대 트라우마, 자살, 자살 시도, 자해 서술이 있습니다. ※ 공이 수를 감금, 장내배뇨, 수면간, 강압적인 관계 장면이 있습니다. ※ 불쾌감을 유발하는 요소가 등장하지만 작가의 사상과는 무관합니다. 아래 소개글 속, 공의 비윤리적인 언행이 그 예시일 것 같습니다. - 리버스가 있습니다. - 매우 느린 주기로 연재할 예정입니다. 청영은 저를 밀치고 올라타더니 잠옷 바지춤에 손을 대었다. 불길한 직감에 주원이 황급히 청영의 손을 붙들었다. “미친 새끼야, 뭐하는데.” “계속 욕 해봐. 너만 손해니까.” “씨발, 씨발! 욕 안 하게 생겼어? 소원 빌겠다며.” “응. 소원….” 화를 삭이지 못해 씩씩거리는 주원을 물끄러미 응시하던 청영이 태연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애 낳고 싶어.” 친구에게 빌 소원으로 부적절하기 그지없는 문장에 주원의 머리가 사고를 멈췄다. “너랑 나를 반씩 닮은 아이가 필요해.” “너 돌았냐…? 대체 어떤 새끼가… 필요해서 애를 낳겠다는 소리를 해?” 청영이 비스듬히 고개를 기울이며 손을 뻗어왔다. 청영의 단정한 손가락이 뺨 위를 더듬었다. 퍽 다정한 손길에 주원은 이를 꽉 물었다. “왜? 필요해서 필요하다고 한 건데.” “뭐?” “네가 당장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고민 한 번은 더 해줄 거 아니야. 흠…. 한 다섯쯤 낳으면, 다섯 번 더 고민해 주려나.” “… 너 진짜 미쳤냐?” “잘 생각해 봐. 네 성격에, 나한테 애를 맡기고 죽을 수 있겠어?” “씨발….” 보도듣도 못한 기상천외한 협박에 주원은 속으로 온갖 쌍욕을 늘어놓았다.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넘치게 효과적이었다. 어린애가 저런 새끼 손에서 자랄 것을 생각하면 죽었다가도 도로 살아날 것 같으니까. “주원아, 나 네 생각보다 절박해. 이제 남은 방법이 이것뿐이라.” 청영이 페로몬을 퍼트렸다. 짝사랑하는 이의 페로몬에 노출된 몸이 멋대로 달아올랐다. 뒤늦게 숨을 참아봐도 소용없었다.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들어 처먹고 자해를 해대는데… 어쩌겠어. 이렇게라도 붙들고 싶은데.” “야…. 제발, 나 좀 내버려 둬.” “나 사랑하잖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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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형질변환없음 #친구>연인 공 - 백세준(26살 / 184cm) 절세미인인 배우 어머니의 외모를 그대로 물려받아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미인상. 18살 때 우성 오메가로 발현 후 희귀 질환인 페로몬 쇼크를 앓고 있다. 유일한 친구인 권시혁이 언젠가부터 거리를 두기 시작해 하루하루 피가 말라간다. #오메가공 #미인공 #울보공 #무자각집착공 #사랑꾼공 #수제외혐성공 #재벌공 #여우공 #내숭공 수 - 권시혁(26살 / 188cm) 길을 걷다가도 다시 고개를 돌리게 만드는 미남. 근육이 잘 붙는 체질이라 언제나 탄탄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베타지만 백세준 때문에 형질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오랫동안 백세준을 짝사랑했지만, 그와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해 마음을 정리하는 중이다. #베타수 #미남수 #떡대수 #짝사랑수 #상처수 #다정수 #도망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 키워드는 추가 /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자유 연재 - ssukssuk411@gmail - 같은 취향이 한 명이라도 있기를 바라며…

43

페이크 피앙세 (Fake Fiance)

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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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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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화

9.6만

·

8천

·

852

눈앞에서 죽은 친구의 인생을 훔쳤다. 그런데, 하나뿐인 친구에게 약혼자가 있었다. 살고 싶으면 이 남자를 속여야 한다. 아니, 이 남자와 살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하는데……. “은해 씨가 뭘 좀 착각하는 것 같은데.” “…….” “신사 아닙니다, 나.” “……전무님.” “타고난 피가 상스러운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 ……이 남자만큼은 도무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도망갈 생각 하지 말아요, 은해 씨. 나도 내가 무슨 짓까지 할 수 있을지 잘 모르니까.” 공 / 강차윤 (30) / 우성 알파 :: 화담 건설의 전무이사. 매섭지만 고요한 신사. 아니, 신사의 탈을 쓰고 있다. 필요한 만큼만. 수 / 권은해 (박은해) (20) / 열성 오메가 :: 살기 위해 친구의 모든 것을 훔쳤다. 양심 따위는 사치였던 삶을 살아왔기에, 이 구질구질한 팔자를 떨쳐낼 수만 있다면 뭐든 흉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랑조차도. 할리킹 / 쌍방구원 / 오메가버스 / 선결혼후연애 / 연상공 / 연하수 미남공 / 집착공 / 다정공 / 재벌공 / 강공 / 존댓말공 / 약후회공 / 순정공 / 절륜공 미인수 / 도망수 / 상처수 / 가난수 / 소심수 / 임신수 / 병약수 / 헌신수 * 작중 폭력적인 묘사가 등장할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느긋한 텀을 두는 자유 연재. * 플리 개인작입니다. 차기작 문의 / sanawrite@naver.com

44

좋아해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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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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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화

8.1만

·

10천

·

1.6천

#현대물 #연예계 #연하공 #연상수 #아이돌공 #배우수 #적극직진공 #만사귀찮수 #미남공 #미인수 * 공 / 최다온(26) : 데뷔 5년차 7인조 보이그룹 '빌리언'의 멤버. 큰 키에 잘생긴 외모, 밝고 쾌활한 성격 덕분에 한 번도 인기 없이 살았던 적이 없는 타고난 아이돌. 처음 도전하는 드라마 <14, 5>에서 한명대학교 사진 동아리의 일원이자 주인공의 조력자인 '강시훈' 역을 맡게 됨. * 수 / 진희원(31) : 어머니의 영향으로 생후 5개월부터 연기를 시작하게 된 배우. 평생 부족한 것 없이 살아와서 지금도 특별한 목표나 희망 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아무렇게나 사는 중. 드라마 <14, 5> 에서 한명대학교 사진 동아리의 회장이자 주인공 중 한 명인 '윤재영' 역을 맡게 됨. * 캠핑장에 고립된 14명이 벌이는 5일간의 생존 게임. 드라마 <14, 5>에 캐스팅된 진희원은 자신의 조력자이자 가장 가까운 후배 역할로 캐스팅된 최다온과 인사를 나눈다. 몇 마디 말을 섞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유형이라는 것, 상성이 최악이라는 것. -고민 같은 거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해주셔도 돼요. 저 진짜 오픈 마인드니까요. -가르쳐주실 거 있으면 아무 때나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 자신에게 인사만 건네도 의도가 따로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진희원에게 최다온이라는 사람은 당황스러움 그 자체였다. 말도 안 되는 요구와 지시도 쉽게 수긍하고, 기분 나쁠 만한 잔소리에도 해맑게 웃으며 감사하다는, 구겨짐과 그늘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발랄한 햇살 같은 사람. 정말 안 맞는 성격인데 그런 최다온과 드라마 촬영이 끝날 때까지 붙어다니다시피 해야 한다. 일할 때가 아니면 마주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진희원은 최다온을 의식하게 된다.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어떻게 저럴 수 있는지. 그리고 어디까지 저럴 수 있을지.' * 월수금 연재합니다.

45

알파와 베타의 상관관계

으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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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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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화

3.9만

·

2.2천

·

358

#오메가버스 #후회공 #무심수 #미인수 #알파공베타수 #다정공 "내 세상엔 너 하나뿐이니까." 그 말을 굳게 믿었다. 페로몬의 격렬함 대신 서로에 대한 신뢰로 8년을 함께한 알파 연인, 차주원. 그러나 단 하룻밤의 배신은 베타 서윤우의 세상을 송두리째 무너뜨렸다. "베타인 너는 이해 못 해" 잔인한 말과 함께 과거가 되어버린 남자. 그 날 이후, 윤우는 사랑도 사람도 믿지 않는 무심한 사람이 되었다. 알파와 오메가에 대한 깊은 불신만이 남아, 스스로를 단단한 벽 안에 가둔 채 살아가던 어느 날. "제가 뭐 도와드릴 일 없을까요?" 새로운 알파, 김도진이 그의 세상에 나타난다. 싱그럽고 밝은 에너지, 거절에도 굴하지 않는 직진 본능. 상처로 닫힌 윤우의 마음에 햇살처럼 스며드는 연하 알파 김도진 "윤우야… 나 정말 후회하고 있어. 제발… 다시 한번 기회를 주면 안 될까?" 동시에, 과거의 잘못을 되돌리려는 듯 지독한 후회를 안고 돌아온 전 연인 차주원 그의 곁에는 여전히 불안정한 오메가와의 관계가 그림자처럼 남아 윤우를 괴롭힌다. 깊은 상처와 배신의 기억 속에서 윤우는 흔들린다. 과거의 후회와 새로운 설렘 사이에서, 과연 윤우는 무너진 마음의 경계를 다시 세우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상처 입은 베타와 그를 흔드는 두 알파의 아슬아슬하고 애틋한 삼각관계 로맨스. 서윤우(수, 베타, 31세→32세) 8년간 사귄 연인에게 배신당한 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베타 김도진(공, 알파, 28세→29세) 햇살같은 성격이지만 호락호락하지는 않는 알파. 최근 신경쓰이는 사람이 생겼다. 차주원(공, 알파, 33세→34세) 8년간 베타 연인을 사랑했으나 하룻밤의 충동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알파. 몸과 마음 사이에서 방황중 *매일 연재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

* 공: 정신 못돼 처먹은 성격의 압구정 오렌지족. 포르쉐 911을 몰며 온몸을 명품으로 휘감은 그는 돈 냄새를 풀풀 풍긴다. 부모에 대한 반발심으로 대학가요제에 나갈 계획을 세운 정신은 자신이 만든 그룹사운드에 세울 낯짝이 반반한 프론트맨을 찾고 있다. * 수: 정이노 모가지가 다 늘어난 티와 해진 청바지로 모자라, 불면증으로 인해 밤마다 소주에 절어 술 냄새를 풀풀 풍긴다. 시궁창 같은 현실에 유일한 숨구멍이 음악인 사람. 피로로 짙게 그늘진 눈 밑과 다 터진 붉은 입술 탓에 홍대에서는 ‘흡혈귀 보컬’로 통한다. "난 여지껏 인생에서 뒤를 돌아보거나 후회해 본 적이 없어. 딱 너만 빼고. 넌 내 후회고 불안이고 미련이고…. 씨발, 온갖 부정적 딱지가 다 붙었는데 그게 나한텐 다…, 사랑의 다른 이름이야." #90년대배경 #혐관 #배틀연애 #절절물 #애절물 #오해 #질투 #재회 #약로코 #약피폐 #쌍방구원 #입걸레공 #미인공 #집착공 #통제공 #입덕부정공 #츤데레공 #도망수 # 미인수 #가난수 #짝사랑수 #서브공 - 문의: macpark22@gmail.com

47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

유니네오
·

BL

·

53화

5.3만

·

4.9천

·

779

대학 시절, 섹스파트너였던 남자와 회사에서 재회했다. 그것도 상사로서. 자그만치 7년만의 재회였다. 잊었다고 생각한 남자를 마주한 순간, 서원은 크게 흔들린다. 하지만 정작 상대는 서원을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정 비서, 도대체 뭐가 불만이야?” “불만도, 문제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무심하려 했다. 백강현이 저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서 분노하거나 슬퍼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서원이 멀리하려 할수록 그는 기를 쓰고 달려들었다. 마치 제 존재를 서원에게 완전히 새기고 싶은 것처럼. “거짓말에 서투네. 정 비서, 지금 네 얼굴이 어떤지 알기나 해?” “알고 싶지 않습니다.” “정서원!” 그의 입술에 제 이름이 맺힌 순간, 서원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비명을 지르고 싶은 욕구를 간신히 삼키고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가빠지려는 호흡을 가다듬고 활활 타는 눈을 내리깔았다. 그리고 조용히 읊조렸다. “제 이름 부르지 마세요.” 정서원(21->28): 과거 베타. 21살 때 발현한 이후 오메가로 살아왔다. 백강현(23->30) : 우성 알파. 유학 후 바로 회사 팀장으로 꽂혔는데 서원이 신경 쓰인다. #오메가버스 #상처수 #후회공 #섹스파트너 #몸정->맘정 #오메가됐수 #리맨물 #사내연애 #혐관 #집착공 #계약 #과거문란공 #도망수 X : @unineoverce arai1221227@naver.com 매일연재

#현대물 #요리사물 #미남공 #게이공 #천재공 #까칠공 #무심공 #상처공 #입덕부정공 #다정공 #평범수 #알고보면미인수 #순진수 #외강내유수 #짝사랑수 #동정수 #절름발이수 #쌍방구원 요리천재 얼굴천재 까칠 상처공 X 눈빛은 살쾡이 속은 말랑고양이 자낮 동정수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어버린 천재 요리사 임주혁. 지긋지긋한 도시를 떠나 고향인 철음동으로 향한다. 폐광촌인 그곳에서 주혁은 웬 건방진 눈빛의 꼬맹이를 만난다. 과거 아버지가 운영했고, 지금은 망해 가는 경양식집 ‘몽마르뜨’의 엉터리 주방장 윤노을. 노을은 그에게 다짜고짜 ‘가게 일 좀 도와주시면 안 돼요?’ 하는 황당한 소리를 한다. 그리고 주혁은 그 황당한 소리를 받아들인다. 대신 조건이 있다. “네가 주방장이고, 난 주방 보조라고. 알아들어?” 공: 임주혁 (31세) 대한민국 대표 요리 서바이벌 최연소 우승자, 천재 요리사, 요리하는 모델 등 온갖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있는 스타 셰프. 겉모습으로 인해 오해를 살 때도 있지만, 이 모든 것은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었다. 일련의 사건으로 요리에 대한 의지를 상실했을 때, 망해 가는 경양식집 몽마르뜨에서 노을을 만난다. 수: 윤노을 (23세) 절로 ‘저 새끼 뭐야’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살벌한 눈빛. 거기다 말주변도 없어, 붙임성도 없어, 귀염성은 더더욱 제로다. 하지만 속은 순진하기 짝이 없는 순수 청년. 가진 것 하나 없이 살아왔지만, 오직 한 사람을 보며 요리사의 꿈을 키웠다. 그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나타났다. 솔베이지 이메일: solveig24@daum.net X: @solveig2424 * 계약작입니다

49

엘프의 포로 신부

냥만치사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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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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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화

2.6만

·

2.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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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계약결혼 #판타지 #로코?물 #금쪽공 #긁?ㅋ공 #후회공 #인외공 #흥칫뿡...공 #어쩌라고공 #엘프공 #미인공 #츤데레공 #개초딩공 #떡대공 #연상공 #말뽄새드럽공 #궁금하공 #입덕부정공 #미남수 #ㅇㅇ긁ㅅㅂ수 #상대적한품수 #상처수 #자낮수 #순둥수 #순진수 #공한테바보취급받수 #아기취급받수 #긁히면할말하수 #ㄱㅈㅈ도망수 #긁?ㅋ공xㅇㅇ긁ㅅㅂ수 #지랄공x피곤수 #질투공x?수 #볼빨묵공x왜이러세요수 #200살x22살 #촏잉공x와기수 "네가 정말 내 신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네가?"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짙은 잿빛의 눈동자가 짜증으로 흩트러져 있었다. "난 예쁜 게 좋다고." 근데 너는… 까지 말을 하던 루옌은 일부러 깔보는 듯한 눈빛으로 제 턱 끝에 조금 못 미치는 남자를 기분 나쁘게 훑어내렸다. 궁지에 몰린 쥐처럼 벽과 루옌의 사이에 갇힌 남자가 눈을 아래로 내리깐 채 묵묵히 침묵을 지켰다. 루옌의 한쪽 입꼬리가 삐뚜름하게 솟아올랐다. 커다랗고 고운, 하얀 손이 남자의 얼굴을 잡아채 들어 올렸다. 한 손에 양뺨이 턱- 틀어잡혀 우스꽝스럽게 입술이 튀어나온 남자가 주춤하는 듯했으나 내리깔린 눈은 변함이 없었다. 올려다볼 생각이 없는 듯하다. 지나가던 정령이 봐도 절대 눈을 마주치지 않고 싶다는 무언의 의사가 강렬하게 느껴지는 행동이었다. 제 시선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남자를 빤히 내려다본 루옌이 흥 콧방귀를 뀌었다. 그런다고 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짙은 잿빛의 눈동자는 흥미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이 무기질했다. "너는 남자 인간에다…" 평화 협정을 위해 혼인할 신부를 한 명 보내랬더니, "예쁘지도 않잖아." 눈도 제대로 못 맞추는 남자 인간 똘추 새끼가 한 명 기어들어왔다. *** 루옌이 이마를 떼고 살풋 미소를 지었다. "거기서 이미 버림받았는데 여기서도 버림받으면 넌 어디로 가야 할까? 아무리 왕비가 네 뒤를 봐주고 있고, 네 형이 왕위에 오르지 않았다지만… 차기 왕의 명을 마음대로 바꾼 건 큰 죄지. 만약 우리가 파혼해서 네가 레타르의 보호를 받지 못 하거나, 내가 정혼자를 변경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면 너는 진짜 끝장인 거야." "…알고있습니다." "참 눈물 나는 희생이자 사랑이야? 근데 봐봐 우습지 않아? 너의 맹목적인 사랑이 반대로 너를 죽이고 있잖아." 모르겠어? 가늘게 속삭이는 목소리가 귓가에서 살랑거렸다. "그러니… 사랑하지 않는 저와, 당신에겐 찰나의 시간만을 살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부탁입니다. 녹스가 애원하는 표정으로 루옌을 올려다보았다. 루옌은 그 표정이 싫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녹스의 뺨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그래 그러자. 사랑놀음같은 지랄 맞은 거 절대 하지 말자. 그게 우리 결혼 조건이야." 달맞이꽃 향이 쓰게 가슴을 스쳤다. 인간을 혐오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괴롭히는(?) 엘프와, 어떻게든 꿋꿋하게 버티려는 인간의 굳세어라 협정 결혼 생활 Mail. ehdsprhak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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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와의 정략결혼 (~4/27)

해요
·

BL

·

65화

3만

·

1.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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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무량국의 장군 남연은 토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다. 황제는 직접 남연에게 성대한 만찬을 치뤄준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남연에게 달족의 포로로 온 카르샤를 선물로 준다. 사실 말이 선물일 뿐, 성년이 되어 음인으로 발현해 늦도록 혼인을 못한 남연을 조롱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였다. 하지만 남연은 반발 없이 황제의 명령대로 카르샤를 낭군으로 맞이해 장가를 간다. 사람들은 그렇게 음인 장군과 달족의 포로의 혼인이라는 독특한 조합을 두고 그들을 조롱하기 일쑤. 카르샤는 모두가 비아냥거려도 황제에게 무조건적인 충성을 바치는 남연을 신기해 하고, 남연은 포로로 혼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정말 '반려'로 생각하는 듯한 카르샤의 행동과 태도가 낯간지럽고 불편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기묘한 정략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여름만 되면 여름 성경 학교(Vacation Bible School)에 자신을 보내는 신실한 기독교인 부모님이 불만이었던 노아. 그의 머릿속에는 공부와 동아리 활동 등 명문 대학에 가기 위한 스펙 채우기만이 가득하다. 그러던 어느 날, 늘 보던 얼굴만 오는 그곳에 일라이라는 또래 남자 아이가 새로 온다. 딱 봐도 하느님을 믿기는커녕 성경을 불 태워 버릴 것 같은 남자애가. 노아는 본능적으로 그를 멀리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지만, 이상하게도 자꾸 그와 엮이게 되는데. "야, 스펜서. 그 땅딸보 이웃집 친구보다는 내가 낫지 않냐?" 그가 짝사랑하는 상대를 매번 까 내리는 것도 모자라, 일라이의 헛소리는 점차 도를 넘는다. 고등학생이 된 어느 날, 일라이는 기어이 노아의 멱살을 붙잡고 묘한 소리를 지껄인다. "네가 원한다면 이단이라도 될 수 있어." 매년 여름 일주일 동안 보내는 여름 성경 학교의 생활이 지옥에서 천국이 되기까지. 노아 리 스펜서 Noah Lee Spencer (수): 미국 델라웨어 주에서 나고 자란 소년. 전형적인 평범한 미국 가정에서 자랐지만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는 못하다. 할머니가 한국인인 쿼터 혼혈이다. 아이비리그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는 것만이 부모님의 짐을 덜어줄 길이라고 생각한다. 꽤 어렸을 적부터 스스로가 게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그 사실을 모르고 여름 성경 학교에 보내는 부모님이 밉기도 하다. 옆집 사는 소꿉친구 헤일리 크로스를 짝사랑하고 있다. 일라이 페레즈 Eli Pérez (공): 캘리포니아에서 델라웨어로 이사 온 라틴계 미국인 소년. 굉장히 부유한 집에서 자라 버르장머리가 없으며 어딜 가든 본인이 가장 잘나야 하는 성가신 성격. 그러나 자신에게 관심 없는 부모님이 콤플렉스인 탓에 다정한 부모 밑에서 자란 노아를 질투한다. * 12세 > 18세 > 20세로 성장하는 동갑내기 이야기. * 천천히, 비정기적으로 연재 됩니다. * 표지: 언스플래쉬

52

스토크

귤꽃
·

BL

·

14화

985

·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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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미인공/ 미남수/ 연하공/ 연상수/ 동정공/ 직진수/ **공이었수** 현대물/ 일상물/ 소꿉친구>연인/ 수시점/ 공시점 공: 채운오(28) 191 베일에 싸인 작곡가 ‘채운’으로 활동 중. 대외적으로는 과묵하고 깐깐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나 호범 앞에서만큼은 여리고 섬세하다. 수: 선호범(29) 186 단순하고 뒤끝이 없다. 지나간 인연에 미련을 두지 않는 무심한 스타일이나 운오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이후 그를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3년 전 이 집을 도망치듯 나갔던 녀석이 말도 없이 돌아왔다. 그것도, 게이인 호범을 다 이해하기로 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며. “나 이제 형 징그럽다고 생각 안 한다고. 그거 증명하려고 이러는 거잖아.” 못 이기는 척 놈을 받아준 이후로 두 사람은 예전처럼 가깝게 지내고, 호범은 뒤늦게 자각한 마음을 접는 대신 틈만 나면 운오를 꼬실 궁리를 하며 호시탐탐 그를 노린다. 진전이 없는 관계에 속앓이하던 어느 날. 호범은 저를 대하는 그의 태도에서 약간의 가능성을 엿보게 된다. “그러다 내가 너 실수로 덮치면 어쩌려고?” 자기도 모르게 머릿속에 떠오른 말을 충동적으로 내뱉은 호범. 그리고. “내가 이런 말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 “?” “형 진짜… 고추에 환장했냐?” “뭐?” 운오가 내뱉은 막말에도 호범은 굴하지 않는다. 놈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라는 걸 어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설득하려 하지만, 운오는 호범을 받아줄 수 없다며 타당한 이유를 댄다. “나는… 조신한 사람이 좋아. 이왕이면 내가 처음이었으면 좋겠고…. 그런데 형은 아니잖아.” “…….” 헤테로의 벽을 깨부술 생각이나 했지, 이렇게 고지식한 놈이라고는 미처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러나 호범은 절망 가운데에서도 한 줄기 희망을 붙잡을 줄 아는 놈이었다. 결국 호범은 ‘처음’에 집착하는 운오를 위해 자신이 줄 수 있는 처음을 주기로 하는데…. * **공이었수** 키워드 있습니다. * 비정기 연재입니다. * 계약작입니다.

53

여름의 혀끝

차옌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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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

2.5만

·

2.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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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현대물/나이 차이/노란 장판 한꼬집/매콤달달 로코지향] 고태광 어느 날 갑자기 <여름>에 난입한 의뭉스러운 남자. #미남공 #조폭공 #능욕공(?) #(본인기준)순애공 임단영 <여름>의 유일한 직원. #미인수 #(전)도련님수 #차분수 #순둥수 3년 전, 아버지의 사고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단영은 다방 <여름>에 묶이게 된다. 프랜차이즈 카페에 밀려 다방을 찾는 손님들이 몇 없는 덕에 일은 힘들지 않지만, 불어나는 이자를 감당하기에는 삶이 빠듯하다. 문제는 다른 일을 구하고 싶어도 채권자가 허락해 주지 않는다는 것. 단영은 제가 묶인 다방이 평범한 다방이 아님을 짐작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다방과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남자가 찾아오는데……. *** 단영은 저를 훑는 남자의 눈길에서 지네를 떠올렸다. 습한 장마에 온 피부가 찐득찐득해지는 여름밤, 소리 없이 나타나 온몸에 소름을 일게 하는 육식동물을. ※ 작중 배경은 2000년대 중반(2004~2006)입니다. ※ 초반부 강압적 관계 주의(맵지 않아요...◠‿◠ 피폐물X) 매콤달달 로코지향 ※ 키워드는 추가, 삭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합니다. ※ 표지 : 미리 캔버스 ※ 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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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의 큐피트가 되는 법

도베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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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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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화

3.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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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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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게임BL / 신컨공X뉴비수 고일대로 고여 트롤과 쌍욕이 난무하는 AOS 게임 '아레나 오브 워리어'. 그 게임의 최고 티어 옵티머스 유저였던 한기주는 더 이상 고작 게임에게 감정을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계정을 삭제하고 입대까지 결심한다. 그러나 개버릇 남 못준다고 제대하자마자 한기주가 제일 처음으로 한 일은 '아레나 오브 워리어' 깔기. 산뜻한 마음으로 첫 판을 시작했으나, 한기주를 기다리던 건 잊고 있었던 '아레나 오브 워리어'의 악취였다. [팀]갱생머신: 서포터가 [팀]갱생머신: 그걸 왜 침? [팀]시무룩한 감자: 저요? [팀]갱생머신: ㅇ [팀]시무룩한 감자: 뭐 말씀하시는 건지 [팀]갱생머신: 미니언 [팀]시무룩한 감자: 치면 돈 주잖아요 당연히 컨셉 한 번 개같이 잡은 트롤일 거라고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왠지 말 하나하나가 보통 멍청한 게 아니다. 갱생머신: 님 아워 시작한 지 얼마나 됨? 시무룩한 감자: 오늘 처음 했어요 갱생머신: 아까 일부러 트롤한 거 아님? 시무룩한 감자: 트롤이 뭔가요? …진짜 뉴비라고? 뉴비를 패드립으로 반겨주는 이 썩은물 게임에? 게다가 그 이유가… [좋아하는 애가 앞으로는 자기보다 아워 잘하는 애랑만 사귈 거라고 해서요.] “진작에 말하지.” [네?] “그랬음 내가 더 의욕적으로 도와줬을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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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소원이 누룽지

십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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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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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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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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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테니스선수공 X 다이어터수 ∞ 이수호 (공, 22세/12월생)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 남자 단식 우승자 약한 결벽증이 있어 스킨십을 싫어한다. (과연?) 얼굴에 점이 많다. 다 미인점이라고. #미남공 성실하다. 성실한데 재능도 있고, 나이답지 않게 노련하기까지 하다. 귀찮을 때 티나는 거짓말을 잘하는 능구렁이. #테니스선수공 #능글공 #(약)결벽증공 #점많공 #위인공 ∞ 강지구 (수, 22세/ 2월생) 보얗고 예쁘장해서 ‘살만 쪼금 빼면 딱’인 조소과 학생. 저체중으로 태어났지만 이후로 죽 과체중과 비만을 오가며 여지껏 행복하게 먹었다. 오랜 짝사랑을 끝내기 위해 고백을 결심하고 생애 최초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포기가 빠르고, 재기는 그보다 더 빠르다. #대학생수 #군필수 #손재주꾼수 #빠른포기빠른재기수 #통통했수 ∞ 강태석 (스트릿 고양이 혹은 삵, 연령미상) #고양이같기도삵같기도 #생고기선호 #닭모래집특히선호 하필 이수호는 이상형이 ‘날씬하고 예쁜 사람’일 게 뭐람. 간장 게장을 깨끗하게 발라먹는 사람, 망치로 돌을 잘 깨는 사람, 이런 거면 좋았을 텐데. “강지구, 너 적당히 해. 수틀리면 그 게이 새끼 누군지 내가 찾아 나서.“ ”이수호... 너 약간 돈 거 같애.“ ”약간만? 약간만 돌았을까.“ 강지구는 고백할 수 있을까? 게이를 싫어하는 (약)결벽증 환자 이수호에게. *수,목,토,일 밤(자정 전후) 업로드 *키워드 및 본문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표지 출처 본인 ʕ•ᴥ•ʔ

56

갑을역전

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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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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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6.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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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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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차태성은 모두와 잤다. 연인인 나만 제외하고. 대학교에 들어와 짝사랑하던 선배와 연애를 시작한 강선우. 하지만 1년이 넘도록 스킨십조차 하지 않는 태성의 태도에 점점 의문이 쌓인다. 결국 선우는 소문으로만 듣던 ‘다른 여자’와 모텔에 들어가는 태성을 목격하게 된다. 배신감에 이별을 말한 선우. 하지만 태성은 되려, 당당하게 말한다. “네가 소중해서, 섹스할 수 없었어.” “너를 사랑해서 그랬어.” 과연 선우는 차태성과의 관계를 끝낼 수 있을까. -- 공: 차태성(22살->23살->28살)/191.2cm/검은 곱슬기있는머리/ 늘 단정하게 손질하고 다님/부리부리한 인상의 전형적인 미남상/과하지않으나 근육질 체형//여성편력이 심함/여자를 사귀어도 오래가지 못함/몸 뿐인 관계/헤테로였으나 선우를 만나게 됨 수: 강선우(21살->22살->27살)/178cm/갈색직모이지만 현재는 밝게 염색하고 다님/ 눈꼬리가 올라간 양아치 미인상/귓바퀴에 피어스 왼 2개 오 3개/슬렌더 체형/게이수/중학교때 자신의 성정체성을 알게됨/남자친구도 있었음/차태성에게 첫눈에 반함

57

풍요로운 비혼생활

실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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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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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화

1.8만

·

1.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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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결혼해라." 10살이나 어린 새파란 놈을, 그것도 내 소속사에서 제일 잘 나가는 배우를 상대로? 틀어지기 시작한 것이 언제인지도 잘 모르겠는 놈과? 반듯한 맑눈광 연기파 배우 알파 천재림 (공) VS 알파를 까는 오메가 드림엔터 대표 연상록 (수) 혐관에서 오해, 착각으로 시작하는 동거 고군분투기. 풍요로운 비혼생활은 지켜질까 #로코 #오메가버스 #배틀연애 #오해 #계약연인 #동거 #우성알파공 #미남공 #연하공 #배우공 #탑스타공 #맑눈광공 #강공 #능력공 #동정공 #우성오메가수 #미남수 #연상수 #대표수 #앞문란수 #강수 #능력수 #입재앙수 *형질변화 없습니다. *소개글은 조금씩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58

유죄

생강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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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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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화

6.1만

·

5.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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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난 산 모체에서 나온 자식은 필요 없었습니다. 때문에 시궁창에서 아이를 얻은 것이고.” 노뷕 공작, 테오도르는 광적 집착증인 사투르누스 증후군으로 첫 아이를 죽이고 말았다. 그 바람에 미쳐버린 공작부인은 그를 떠났고, 그는 여전히 사랑하는 배우자의 기억에만 사로잡혀 있다. 후계자를 요구하는 왕실로 인해 숨겨진 사설 감옥 [길티]에서 뒤탈이 없는 아이를 얻었으나 아이가 아팠다. 완전한 후계자를 원하는 왕실은 그에게 새로운 후계자를 낳으라고 요구했다.    “내가 죽을 거로 생각했기에... 그 조건을 받아들인 거군요.” 짓지 않은 죄를 목에 걸고 사설 감옥 ‘길티’에 갇힌 승주는 살아남기 위해 모르는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 7년 후. 출소한 승주 앞에 얼굴 한번 본 적 없던 아들 알렉시스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면 끝날 줄 알았던 해후는 아이의 안전을 앞세운 공작 테오도르의 협박 어린 제안으로 혼돈에 빠지고 말았다. “마마… 보고 시퍼써요.” 4살. 알렉시스란 이름보다 마마가 불러주던 동동이라는 태명이 더 좋았다. 태아 적부터 자아가 있었기에 뱃속에서 마마와 함께 겪었던 힘겨운 생존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 페로몬에 이상이 생기자 반쪽짜리 모지리 취급을 당하며 외면당했지만 반드시 마마가 올 거라고 믿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말로 마마가 왔다.   *계약 문의 받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거북이 연재 : 느긋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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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파이터(Love Fighter)

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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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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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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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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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대다수의 베타, 소수의 알파 그리고 극소수의 오메가. 오메가가 귀한 세상에서 배우자를 찾지 못한 일부의 알파들은 오메가 배우자 공고를 내걸면서까지 본인의 짝을 찾는 데 혈안을 올린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기업인 진송그룹 또한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진송그룹의 사장이자 '권주혁'의 아버지인 '권수민'은 더 이상 중매 볼 재벌가 오메가 자제를 구할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른 문제 투성이 막내 아들 '권주혁'을 결혼시키기 위해 아들의 동의도 없이 전 국민을 상대로 '권주혁'의 배우자 찾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권주혁 (27세) 진송그룹 재벌 3세 첫 연애의 안 좋은 기억으로 연애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대뜸 결혼 하라는 아버지 때문에 매일 매일 빡쳐있는 상태이다.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 경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주일 사귄 같은 반 남자 오메가. 서지현(27세) 이혼 후, 각자의 가정을 꾸린 부모님을 위해 외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스무 살에 독립해 쭉 혼자 살고 있다. 돈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인생 최대의 행복은 돈으로부터 온다고 믿고 있다.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한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코믹/개그물 #로맨틱코미디 #재회물 #미남공 #초딩공 #킹받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글쿤수 #수전노수 #대쪽같수 #배금주의수 #은근다혈질수 #아방(광)수 * 계약작입니다. * 키워드 추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공 때문에 열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인물, 이름, 집단, 사건은 허구이며 실존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창작물입니다. * 문의 사항 - tensome10@daum.net * 표지 - 캔바

평범한 스무 살 남자 김재하.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이름 모를 소설 속 소박한 영지의 귀족 '아제리엘'이 되어 있었다. 이제 좀 적응해보나 했더니, 냉혹하기로 악명 높은 북방의 늑대, 북부대공 ’레오니크 아이젠크로네‘와 결혼을 해야 하는 운명! 혹독한 추위보다 더 차가운 남자와 얼음 같은 북부의 성. 얼어붙은 북부에 온기를, 차가운 대공의 마음에 예기치 못한 설렘을 피워내는, 좌충우돌 북부 적응 로맨스. #BL #빙의물 #북부대공 #냉혈공 #까칠공 #강공 #미인수 #적응력갑수 #오해착각 #선결혼후연애 Email : gbanado88@gmail.com

비록 피가 섞이진 않았지만, 아저씨는 내 가족이다. 내 안전을 이유로 아파트 밖으로 한 발자국도 못 나가게 막는 것은 조금 외로웠지만 상관없었다. 아저씨는 언제나 내게 다정했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나를 아껴주었으니까. 그러던 어느 날, 아파트 안에서 나와 똑닮은 사람을 만났다.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을 느끼며 그녀에게 다가간 순간. “저리가! 날, 날 보지마! 날 보면 안 돼!” 여자는 나를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얼굴을 감싸 쥐었다. 나는 그녀를 두고 도망쳤다. 밀려드는 기억과 감정들을 도무지 견딜 수가 없어서. 그 기억속에는 두 종족이 있었다. 동족의 감정에 공명하며 행복을 느끼는 ‘옌족’, 그들을 비호하던 ‘테본족’. 그리고 그 기억 속에서 테본족은 옌족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 그들을 강제로 취했다. 그리고 옌족은 나와, 테본족은 아저씨와 아주 많이 닮아있었다. *** “아가, 너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이잖아. 그런데 왜 그렇게 가슴 아파하는 걸까.”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한 종족을 끝나지 않는 고통 속에 밀어넣은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태연한 모습이었다. “···느껴지니까요. 내 가족이 겪은 상실감이, 그 고통이 기억을 통해 생생히 전해지니까. 아저씨도 그럴 거 아니에요. 누군가 사랑한다는 이유로 아저씨 가족들을 죽인다고 생각해 봐요.” 그 순간, 아저씨의 미간이 찌뿌려졌다. 혹시 죄책감을 느끼는 건가 싶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말도 안되는 상상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족이라니, 동족이겠지. 네 가족은 나 뿐인데.” “지금···, 그게 중요해요?” “그럼. 물론 나는 모든 옌족을 사랑하지만, 그 중 너를 가장 사랑하는 걸. 아무리 네 동족이라도 내 자리를 양보할 수는 없지.” 말이 안 통한다. 대화의 초점을 못 잡고 있잖아. “혹시 내게 가족이 남아 있다고 생각해서 속상한 걸까? 내 동족들은 나와 대등한 차원에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을 제외하면 아무 의미도 없는 것들인데.” 갑자기 밀려오는 현기증에 비틀거리던 찰나, 아저씨가 순식간에 나를 부축했다. “네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으니 알려주마.” 아저씨가 닿고 나서부터 힘이 더 빠지는 것 같았다.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고 뿌리치려 했으나, 오히려 그의 품에 안긴 꼴이 되었다. “우리는 끝없는 시간을 함께한 서로보다 만난 지 하루도 되지 않는 옌족을 더 사랑한단다. 굳이 서운할 것도 없어.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이···, 괴물···.” 짓씹듯이 저주했으나, 아저씨는 설핏 웃음을 터뜨리며 속삭일 뿐이었다. “뭘 새삼.” *** 수: 윤 경(25살) 테본족의 말살의 날로 인간 가족을 모두 잃은 옌족의 마지막 아이. 말살의 날을 겪고, 공명으로 그 상실감이 극대화되어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다른 옌족과 다르게, 태어나는 순간 부모와 분리되어 테본족에 대한 증오 없이 자랐다. 하지만, 우연히 만난 동족의 기억과 감정을 엿보고, 테본족이 동족에게 행한 끔찍한 살육에 극도로 괴로워한 끝에, 자신을 키워준 윤서혁에게서 도망친다. 공: 윤서혁(nnnn~살) 지구에서 태어났으나, 그 행성을 넘어서는 지식과 가치의 정점에 도달한 존재. 오래전 동족들과 지구를 떠나 은하계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우연히 들린 지구의 섬에서 옌족을 만나고 사랑에 빠진다. 그렇게 옌족의 존재를 알게 된 테본족은 그들에게 어울리는 반려가 되기 위해 스스로에게 이름을 붙이고 인간형으로 변해 곁에 머문다. 하지만, 결국, 그들의 비틀린 소유욕은 옌족의 일상을 빼앗아 강제로 취하게 만들었다. 윤서혁 역시 변명의 여지 없는 테본족으로 윤경에게 모든 사실을 들키자 그 애를 위한 완벽한 덫을 준비한다.

62

개와 첩

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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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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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

1.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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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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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오메가버스 #금단의관계 #현대물 #임신튀 #애증 #나이차이 아버지의 첩을 문 개 X 팔자 기구한 남첩 “너 이름이 뭐야.” “알 거 없지 않나요.” “그럼 살갑게 어머니라고 부를까. 아버지랑 밤마다 뒹구는 사이잖아.” 류연호는 어떻게 하면 타인에게 적절히 모욕감을 줄 수 있는지 잘 아는 작자 같았다. “그쪽이 저 부를 일이 없을 텐데요.” “그건 모르는 거지. 한 지붕 아래 살면서 옷깃이 스칠지, 손끝이 닿을지.” “…….” “아니야?” 어쩌다 이런 지랄맞은 새끼한테 걸려서, 씨발. 공/ 류연호 태화건설 전무이사. 극우성 알파. #미남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개아가공 수/ 백서림 류 회장의 첩. 우성 오메가. #연기수#미인수#까칠수#굴림수#도망수#임신수#연기수 표지: sojerry님

63

믿을 놈은 깡패뿐

1.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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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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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오메가버스 / 후회공X짝사랑수 / 미남공X미인수 / 능글변태공X까칠순진수 / 우성알파공X열성오메가수 / 불임공X임신수] ●조기태(26세, 극우성알파) 고아 출신으로 밑바닥부터 올라와 깡패 회사 대표가 되었다. 행동거지나 말투는 껄렁대는 양아치 같아도, 힘으로 찍어 누르는 행위를 싫어하는 강강약약. 머리부터 발끝까지, 페로몬마저 취향에 딱 들어맞는 백연서에게 흥미를 느낀다. ●백연서(27세, 열성오메가) 명운동 제일가는 부잣집 아들이었으나 한순간에 몰락해 빚더미에 앉았다. 겉모습은 까칠하고 도도한 미인이지만, 한번 마음을 열면 순둥이가 된다. 위험에 처할 때마다 자신을 구해주는 조기태에게 몸도 마음도 줘 버리는데... “봤네?” “그거… 그거 왜 서있어!” “꼴렸으니까 섰겠죠.” “나, 나한테?” “그럼 나 혼자 세웠을까?” “미친놈……!” 기태는 털을 바짝 세우고 경계하는 고양이 같은 연서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백연서가 X 달린 사내새끼들은 모두 마음에 없는 사람이라도 발딱발딱 세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를 바라면서 능글맞은 농담을 던졌다. “이게 또 불수의적인 거거든. 예쁜 거 보면 서고, 귀여운 거 보면 서고 그래요. 선생도 남자니까 잘 알 거 아니야?” 연서는 말문이 막혔다. 살이 드러나는 곳에 붉지 않은 곳을 찾으려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열이 올랐다. ‘지금… 내가 예쁘고 귀엽다는 거야……?’ 연서의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처럼 쿵쾅댔다. 부끄러워서 온몸이 배배 꼬이는 기분이었다. 연서는 차마 그를 쳐다볼 수 없어 이불을 꽉 그러쥔 제 손만 바라봤다. “왜 이렇게 숙맥처럼 굴어, 응? 설마 그 나이에 아다일 리도 없고.” “아, 아니야! 나 경험 많아.” 연서는 놀리는 듯한 기태의 목소리에 발끈해서 쏘아붙였다. 입맞춤 한번 해보지 못한 진짜 숙맥이라는 걸 그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다. (작품 中) 명운동 재개발을 둘러싼 용역 깡패 조기태와 미술학원 세입자 백연서의 오해착각 로맨스♥ *표지 미리캔버스 *출간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트위터 @dwmcgns

64

운명적 짝사랑

히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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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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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화

1.2만

·

1.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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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공 나은현(32) 전찐사있공, 우성 알파공, 연상공, 미인공, 재벌공, 절륜공, 짝사랑공 수 이유원(28) 또라이수, 우성 오메가수, 다정수, 호구수, 사랑꾼수, 병약수 사랑은 언제 하게 되는 걸까. 내게도 사랑이 찾아 올까. 마치 노래 가사 같은, 그런 쓸데없는 궁금증을 가져본 적이 있다. 친구들이 대학을 가고 연애를 하나둘 시작하게 될 즘에 가진 궁금증이었다. 나는 어떻게 해도 사랑이란 감정이 생기지 않았으므로. 그리고 그 궁금증을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28살. 대학 졸업 후 카페를 차린 나는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났다. 정말 뜻하지 않은 만남이었다. liseysstory@naver.com @Hibihibie

65

불명

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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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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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9.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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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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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현대물, 찌통, 재회물, 구원물 미남공, 권투선수였공, 배우공, 공주공, 짝사랑공, 후회공, 싸가지없공, (재)입덕부정공 미인수, 발레전공수, 가난수, 병약수, 도망수, 또도망치려하수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톱배우로 자리잡은 지영현. 그에겐 오래전 죽은 첫사랑이 있다. 과거, 가족에게 버림받고,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그에게 소중한 것이라곤 이은재가 유일했다. 겨울이 긴 러시아에서 아름답게 춤을 출 거라던 은재는 모종의 이유로 영현을 피하기 시작하고. 영현은 완전히 외워버린 이국의 주소로 몇 번이고 편지를 썼지만, 돌아오는 답은 수취인 불명의 통보뿐이었다. 영현은 결국 기다리는 것을 그만두었다. 편지도, 연락도, 기대도. 그는 자신을 떠난 은재를 과거에 밀어 넣고 '죽었다'고 말하는 쪽을 택했다. 잊기 위해, 살아가기 위해. 동시에 영현은 톱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결코 잊히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10년. 이제는 까마득히 높은 곳에 선 영현은, 그를 버리고 택한 발레마저 관둔 은재를 다시 한번 조우한다. 표지 김머야님(@kmeoyamim) *재연재, 내용 많이 바꾸었습니다. *오탈자 제보, 비문 지적 받습니다. *출간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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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빙의수 #광공 #현대 #재회 #군부물 민간군사기업인 보해 그룹에서 S급 알파 용병으로 활약하던 김서원은 폭발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러나 전혀 예치기 못한 오메가인 이청윤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수-이청윤26(김서원27): 우성오메가/능력수/미인수/빙의수/알파에서 오메가됐수 *공-박재신32 : 극우성알파/후회공/통제공/계략공/절륜공/개아가공/반존대공 *자유연재입니다. *표지:pixabay *트위터@Kuroy_hana *계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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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략결혼을 피하는 방법

해태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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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2.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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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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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리맨물 #오메가버스 #재벌공 #인턴수 #짝사랑수 #도망수 한태정(공): 재벌 4세, 알파. 해강 그룹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였으나 갑자기 해강 헬리오테크 생산법인에 공장장으로 발령받는다. 강윤슬(수): 대학생 인턴, 열성 오메가. 후천적 결미새. 중견그룹 강현전자의 막내아들로 특기는 아첨, 아부 그리고 아양♡ 대학교를 졸업하는 대로 선을 보고 결혼해야 하는 윤슬(수)은 부모님 몰래 해외 인턴십에 지원해 도망친다. 이름만 대기업이지 모든 게 얼레벌레 돌아가는 회사에서 공장장으로 부임한 태정(공)의 수행 비서 업무를 맡게된다 회사에서 하라는 일만 하지 않고, 묘한 분위기를 풍기던 둘은 섹스 파트너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데. “저랑 결혼해요.” 거세지는 집안의 결혼 압박에 윤슬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태정에게 청혼하지만 돌아오는 건 차가운 거절뿐이다. “섹스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내가 임신도 못 하는 오메가랑 결혼할 수는 없잖아요?” 그 후, 출장에서 돌아온 태정에게 들리는 건 다름 아닌 윤슬의 도망 소식이었다. “윤슬씨 남은 휴가 한 번에 소진하고 한국 들어갔어요. 휴가 승인도 하셨던데 모르고 계셨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강윤슬씨가… 완전히 귀국했다고요.” “네, 결혼 일정이 당겨져서 빨리 들어가 봐야 한다네요.”

68

애정의 기준

박현배
·

BL

·

90화

14.2만

·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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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천

친구로 지낸 12년, 그동안 일방적인 절교만 25번. 처음은 서해준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다음은 짝사랑하다가 조만간 죽을 수도 있겠다고 느꼈을 때. 그리고 마지막 25번째 절교는 서해준의 결혼. 그런데, 지긋지긋한 짝사랑 상대가 이혼했다. 현대물 / 친구->연인 / 로코 지향 공 : 강지수(29세, 187cm) 미인공 지랄공 짝사랑공 배우공 수 : 서해준(29세, 183cm) 미남수 헤테로수 덤덤수 이혼남수 실시간 수정O 표지 이미지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트위터 : @shakerbae

69

스폰역할

네뷸라
·

BL

·

41화

4.1천

·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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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오메가버스 #연예계물 #재회물 #조폭도 덕질을 한다 #스폰의 역할은 사랑을 받는 것. 모든 것은 갑자기 일어났다. 아버지의 죽음도 갑작스러운 발현도. 더는 평화로운 학창 생활을 보낼 수가 없었고, 꿈을 향해 걸어갈 수도 없었다. 주변 사람들이 다치는 것이 싫어 소중한 인연도 잘라냈다. 하지만 멀리서 응원은 가능했다. * 도운은 과거의 약속을 계속 지켰다. 첫 팬이 되어주겠다는 맹세, 그의 팬으로서 대단함을 널리 알려주다 보니 카페의 회장이 되었고, 압박에 시달린다는 소식에 스폰서도 자처했다. 어느 것도 절대 들키고 싶지 않았다. 그랬는데... “계속 모르는 척 해 줘요?” 팬 미팅에 갔다가 들키고 말았다. 팬클럽 카페의 회장님이라는 것도 전부. “무, 무슨 소리를.” “얼버무릴 생각은 하지 마세요.” “.......!” “오메가라는 걸 숨기는 이유가, 보스라고 불리는 이유랑 관련이 있나요?” 우연히 히트가 터진 날, 보스라고 들킨 여파도 채 가시기 전에 자신을 스폰했다는 것도 들켰다. “선배가 제 스폰이었어요?” “그, 그게...” “스폰이라면 저한테 원하는 게 있다는 뜻인데…. 뭘 달라고 하려고요? 참고로, 제가 줄 수 있는 건 사랑정도 되겠네요. 가질래요?” 공:지태범 갑자기 자취를 감춘 도운을 찾기 위해 배우가 되기로 한다. 첫 팬이 되어주겠다는 그 말을 믿으며 연기를 하나, 그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다가 팬 미팅에서 우연히 도운을 발견한다. 심지어 그가 자신을 항상 지켜봐 주었던 호랭이단 팬클럽 카페의 회장이란다. 우성 알파공, 수한정여우공, 연하공, 미남공, 배우공, 능글공, 집착공 수:백도운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 오메가로 발현하면서 고등학교를 자퇴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을 이루지 못한 꿈을 태범이 이루었으면 하는 마음에 뒤에서 성심성의껏 밀어주다가 은퇴 소식을 듣는다. 태범을 묻어버리는 수작을 눈치채고 스폰서를 자처하는데……. 열성 오메가수, 조폭수, 연상수, 철벽수, 은근눈새수, 자낮수, 미남수, 단정수, 능력수 *제목,키워드, 작품 내용 수정 삭제될 수 있습니다. *감상에 방해되는 코멘트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탈자는 확인 후 삭제합니다 *표지: 미리캔버스 *메일: shwing0103@naver.com *트위터: @Nebula_N01

70

브로맨스 필터

초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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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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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472

·

50

·

79

혼자 사는 연예인의 하루 일상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승태. 하진을 불러 함께 하는 일상을 담으면서 '형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딸바보는 들어봤어도 형바보는 처음 들어봤을걸?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형 하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승태의 모습이 어째 심상치 않다?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는 동료 연예인이나 시청자들 전부 브로맨스를 연상케한다며 깔깔 웃기만 한다. 사람들아, 정신을 좀 차려봐. 어느 남배우가 동성 배우한테 애교 부리는 것도 모자라 몸 전체를 배배 꼬고 치근덕거리면서 자기 예뻐해달라고 하냐. 남자 형제는커녕 여자 형제도 저러면 토나온다고 발로 찬다. 저게 어딜 봐서 브로맨스야? 저러다 키스도 하겠다? 어? 어어???? 승태의 모든 기교와 애교, 우정을 브로맨스라고 칭하는 연예계와 시청자들 사이에서 제 가슴만 퍽퍽 때리며 사랑이 아니면 뭐냐고 외치는 팬들의 속 터지는 이야기. XXX: ㅁㅊ거야? 어느 동생이 빨게벗고 형이랑 같이 자? └XXX: ㄱㅊ지않나? 열이 많아서 상탈하고 잤다는데 그게 이상한거임? 누구는 더우면 빤쓰만 입고 잔다는데 태태 정도면 양반인듯? └XXX: 나는 ㅅㅂ 둘이 요거트 먹는 거 보고 더 기함함 형이 먹던 요거트 숟가락 뺏어서 지 입에 넣는 동생이 어딨음? 거기에 형바보라고 넣은 자막이 더 웃김 └XXX: 그거까지 지금 브로맨스로 본다고? 저거는 부부가 아니면 못하는 짓이야 └XXX: ㄴㄴ 요즘 부부도 니꺼내꺼 구분해서 수저 씀 태태나 그걸 받아주는 우아나 둘 다 웃김ㅠㅠ 저게 브로맨스면 ㅅㅂ XXX: 걍 둘이 혼인신고부터 하라해 근데 보면 볼수록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 다…? ――――――――――――――――――――――――――――――――――――――――――――――――――― 김승태(25): 팬애칭 태태, 189cm, 어깨가 넓고 등빨이 좋은 체격으로 듬직한 역할을 많이 받지만, 섬세한 감정 표현과 대사 암기력으로 시청자와 감독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배우. 이번 예능 프로그램에 출현하면서 소문만 무성했던 하진과의 우정을 과시한다. 우하진(31): 팬애칭 우아, 176cm, 아이돌이 더 어울렸을 것 같은 조연 배우. 눈물 연기의 왕, 눈물 연기의 요정, 여배우보다 더 예쁜 눈물 연기로 소문난 남배우. 같은 소속사 승태를 알게 되면서 고향 동지라는 편안함과 함께 제게 기대는 승태를 다정하게 보듬어준다. 순한 성미와 예쁘장한 외모로 남녀할 거 없이 인기가 많다. ――――――――――――――――――――――――――――――――――――――――――――――――――― 비정기 연재(비축분 쌓는 중!)

왜 씨* 빙의하면 그 놈의 알파들은 *발 오메가만 좋아하는 건가요? #알파공 #베타수 #로코 자유연재 미계약작

72

Closet

4.4천

·

380

·

127

베타로 알려진 천만 배우 홍주원의 로드매니저가 되었다. 정확히는 그가 알파라는 것을 알게 되고, 억제제가 듣지 않게 된 그의 러트 파트너가 되었다. 그가 아주 괴팍한 성격을 지녔다는 것도, 우아한 개새끼라는 것도, 베타로 살기 위해 복용한 억제제 트러블이 있는 것도 원치 않게 알게 되었다. [공] 홍주원(우주원) 32/197cm/83kg 희대의 여배우 우한나가 아버지 모를 미혼모로 낳은 아들로 유명했었다. 어머니와 함께 해외로 나간 뒤, 한동안 그의 소식은 잠잠했었다. 그러다간 해외 인플루언서 SNS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모델로 데뷔, 한국으로 돌아와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하며 지금은 본인의 이름이 ‘천만 배우’로 유명해졌다. 베타로 알려져 있으며 활동하고 있지만 사실은 우성 알파. 그가 알파인 것은 소속사에서만 알고 있다. 러트를 약을 곁들인 베타와의 관계로 풀고 있었으나 최근 여러 문제가 생겨 그도 어려워졌다. 소속사에서는 ‘그쪽’ 처리까지 맡을 매니저를 구해왔다는데, 묘하게 썩 관심이 가는 것 같기도. 인상이 짙고 아이홀이 깊어 자칫 더워 보일까 싶다가도, 워낙에 냉한 인상이라 그렇지는 않다. 상앗빛 피부는 잘 그을리기도, 쉽게 색이 돌아오기도 해서 역할에 따라 태닝을 하거나 화이트태닝을 하거나 하며 색을 조절한다. 순흑색에 가까운 짙은 체모, 도톰하면서도 입꼬리가 날렵하게 빠진 색정적인 입술. 그럼에도 조화되면 서늘하고 단정해서, 자칫 금욕적인 얼굴은 웃음 지으면 선한 인상으로도 보인다. 배우 혹은 모델을 하기엔 타고난 얼굴. 외양은 외탁했지만 형질만큼은 빼도 박도 못할 친탁이다. 숨김 설정이 있다. [수] 김유성 23/178cm/62kg 성은 가장 흔한 김씨, 돌림자로 ‘혜성보육원’의 성을 따와서 이름은 유성이 되었다. 동갑의 보육원 동기인 김지성과 함께 아이돌을 꿈꿨으나 세상의 풍파를 막아줄 어른이 없어서였을까. 혹은 운이 없어서였을까. 처음엔 썩 괜찮은 소속사에서 시작했던 것 같은데 데뷔가 밀리고 밀려 빚을 떠안기는 작은 소속사까지 전락했다. 와중에 지성이가 오메가로 발현하는 사고까지 겪어 마지막 데뷔조의 꿈도 푹 퍼져버렸다. 떠안은 빚이 버거워졌을 무렵, 꿈을 버리고 조금은 황망한 제안까지 수락하기만 하면 빚을 갚고 지성이를 책임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천만 배우 ‘홍주원’의 전담 로드이자 파트너로서의 ‘특수 업무’까지 맡게 되는 것. 거절하지 못할 제안이었으나, 떠나서 거절하지 않은 제안이기도 했던 건 역시 상대가 홍주원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흑갈색의 약간 곱슬기 있는 머리칼, 섬세한 이목구비는 살짝 내려간 입꼬리까지 더해져 음기 있는 예민한 아름다움을 만든다. 기본적으로는 속쌍꺼풀 진 커다란 눈 때문인지 조금만 입꼬리에 힘을 주고 있으면 순한 인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흰 피부, 긴 속눈썹에 목이 가늘고 길어 지성이나 함께 데뷔조였던 연습생들은 유성이를 ‘김사슴’이라고도 불렀다. 오메가버스|연예계|미남공|무심공|개아가공|미인수|순진수|임신수|짝사랑수|굴림수 목표는 최소 주 4회 연재, 조금 천천히 흘러가는 글일 겁니다 아마도. 약간은 뽕빨 느낌일 겁니다 아마도... mail | hanbana15@gmail.com 표지 | 지인 의뢰, 소스 출처 freepik

[오메가버스, 집착공, 미인공, 알파공, (수제외)무심공, 자낮수, 오메가수, 체념수, 상처수, 임신수, 열성오메가, 장발수, 산책수] “왜 묻지 않으십니까.” 자그마한 손수건이 채 물기를 다 닦아내지 못하고 함빡 젖어버리자 그가 불만스러운 얼굴로 그것을 뒤로 휙 던져버리며 물었다. “무얼 말씀이십니까.” “제가 왜 파혼서를 보냈는지요.” 곧장 찌르고 들어 오르는 말에 유르안이 움찔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곧장 고개를 숙이며 뒤로 물러났다. “제게 무슨 자격이 있다고 두 분의 일에 의문을 가지겠습니까.” “……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언가를 꾹 누르는 사람처럼, 휴고의 얼굴이 기이하게 일그러졌다. “아시지 않습니까……!” 유르안이 저도 모르게 버럭 목소리를 높였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자꾸만 제게 다가오는 그가 원망스럽게 느껴졌다. 당신도 이미 알지 않은가. 저는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는 걸. 그런데 당신은, 왜 그런 것 따윈 조금도 상관없다는 듯 이리 성큼성큼 다가오는가. “저는 당신을 속였고, 감히 두 가문을 모욕했습니다!” 설령 저가 자의로 한 것이 아니라 하여도, 그리 했다는 결과가 바뀌는 것은 아니었다. “대체 왜 파혼서를 보내신 겁니까.” 마치 봇물이라도 터진 것처럼, 유르안의 입에서 잔뜩 상기된 목소리가 우르르 쏟아져 나왔다. “지금껏 공작가를 속이고, 또 하인 주제에 감히 귀족 행세를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이러한 사실이 결혼 전에 드러났으니, 공작가에서는 차라리 이 사안을 바탕으로 파혼보다는 약혼을 유지하는 대신 다른 것을 받아내는 편이……” “…….” 조잘조잘 무어라 말하나 들어나 보자는 심정으로 가만히 팔짱을 끼고 유르안의 목소리를 듣던 휴고가 더는 참지 못하고 인상을 찌푸렸다. “플로렌스. 아니, 유르안이라고 했던가.” 조금 전 유르안이 벌렸던 거리를 단번에 좁힌 휴고가 나직이 입을 열었다. 그의 목에서는 마치 짐승이 으르렁거리는 것만 같은 울림이 흘러나왔다. “하마터면 하인의 자식을 가문에 들일 뻔한 걸 막은 것? 이를 계기로 공작가에 유리한 이권을 받아내는 것? 그런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그딴 건 하나도 관심 없다고.” 그가 짓씹듯 말했다. “지금 나한테 가장 중요한 건 유르안, 당신이야. 이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내 옆에 있을 사람은 너 하나라고.” . . . . . . . . . . 수 : 유르안 베일리 / 꼭 초콜릿을 떠올리게 하는 짙은 갈색 머리칼에 시릴 듯이 푸르른 벽안. 열성 오메가. 렐리아 백작가의 막내로 많은 사람을 받으며 자랐지만 열여덟 살이 되던 해 자신이 알던 세상이 완전히 뒤집힌다. 평생을 플로렌시안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유르안 베일리로 살아야 한다. 공 : 휴고 칼릭스 샤 에렌부르크 핏빛이 도는 것만 같은 흑적발에 붉은 눈동자. 우성 알파. 자신과 결혼해서 제 옆에 있을 이는 오직 유르안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작품완결하고처음으로써보는차기작 / 키워드나작품소개추후수정가능성O / 언제올리는게좋을까하다가결국못참고이렇게지름 / 사실이것말고도상상하고있는거더있긴한데 / 그것까지질렀다가는감당못할것같아서일단하나만지름] *19금 회차는 성인 이용가 설정으로 따로 분류할 예정입니다. *7araneaee@gmail.com

74

시즐링 히트(Sizzling Heat)

안지호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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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화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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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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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주방의 악마' 미슐랭 3스타 셰프 신재연이 사실은 섭 성향 게이? “셰, 셰, 셰프? 왜 여기 계세요?” 뉴욕에 있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인스파이어'에서 견습으로 일하는 에이버리(공). 어느 날 에이버리는 주방을 휘어잡는 공포의 헤드 셰프 신재연(수)이 사실 섭 성향 게이였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다. 평소에 신재연을 동경했던 에이버리는 얼결에 신재연에게 BDSM 플레이 파트너를 해 보지 않겠냐고 제의하는데……. “그러면 제가 도와드릴까요?” “……뭐라고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다고요. 저는 셰프랑 반대 성향이거든요. 돔 성향이요. 마침 저도 파트너가 없어요. 셰프만 괜찮으시다면, 플레이 파트너가 되어도 좋을 것 같은데.” 사실 에이버리의 말은 전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애초에 그는 BDSM 플레이 경험은커녕 성 경험조차 없었다. 동정이란 얘기다. #현대물 #전문직물 #미인공 #대형견공 #연하공 #미남수 #능력수 #단정수 #BDSM *표지: 미리캔버스 *계약작입니다. *문의나 질문은 @zhihoahnnn 트위터(X) 계정으로 부탁드립니다.

75

아이싱 온 더 케이크

플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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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18화

1.7만

·

1.3천

·

981

<불청객이 찾아왔다.> 스타 플레이어 하키 선수공 X 전직 마피아수 미인공X미남수 후회공X짝사랑수 밑바닥 인생을 살아오며 비슷한 부류만을 상대해오던 유리 키셀료프의 삶에 어느 날 낯선 일이 생겼다. 태어난 순간부터 강제로 범법자의 삶을 살아야 했던 그와는 거리가 먼, 북미의 유명 스포츠 선수인 체리엇 굿나잇을 경호하는 의뢰를 맡게 된 것이다. “나 찾았어, 자기야?” “…뭐?” 처음 만난 순간부터 같은 알파인데도 추파를 던지는 체리엇을 보며 유리는 그와 자신이 무척 맞지 않다고 여기고, 이런 사람과 절대로 가까워질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유리는 쓰레기였구나.” 그리고 유리의 생각대로, 의뢰를 맡기 무섭게 체리엇과 그의 사이는 금세 최악으로 치닫게 된다. 범죄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체리엇은 유리의 정체를 알자마자 그를 밀어내며 날선 말을 서슴치 않고, 서슴없이 다가오던 앞선 모습과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을 싫어하는 남자와 절대로 사적으로는 얽히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경호를 이어가게 되던 차, 체리엇을 둘러싼 일은 단순한 치정극을 넘어선 배후가 도사리고 있었고. “저기, 울피. 지금 내가 하는 말 별로 안 좋아할 건 아는데….” “그렇게 잘 알고 있으면 제발 닥치지 그래.” “나 발정났어.” 그 과정에서 유리는, 강제로 먹게 된 발정제로 인해 러트가 와버린 의뢰인의 잠자리까지 책임지게 되는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다. 단순히 의뢰인을 지켜야 하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가진 잠자리였을 뿐이지만, 이날을 기점으로 둘의 관계는 미묘하게 변하기 시작하는데…. #표지 디자인 by 플로나. 레퍼런스는 unsplash 및 유료 구매한 소재입니다.

76

쌔그러운 연애

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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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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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화

6.8천

·

783

·

354

불도저사투리공 X 조빱미남수 군 제대와 동시에 부친의 빚을 떠안게 된 기도운. 빚은 갚아야겠고, 깡패새끼들은 무섭고…. 그런 와중에 먹고 살기는 해야겠고. 적당한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다 찾은 곳이 하필이면 또! 깡패사무실인데……. “마, 공주.” “공주가… 저요?” 기도운 23년 인생에 처음으로 공주 소리를 들었다. 현대물, 로맨틱코메디 한상영 (31) 미남공, 조폭공, 사투리공, 불도저공, 강공, 다정공, 능글공, 절륜공 기도운 (23) 미남수, 조빱수, 순진수, 건실수, 외유내강수 * 기출간작 〈언클리셰 로맨스〉의 연작이지만, 해당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작품 이해에 큰 문제 없습니다. ilikenewsox@daum.net

77

항해

빈칸
·

BL

·

32화

1.9만

·

1.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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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네임버스 #오해/착각 #신분차이 #조직/암흑가 #피폐물 정유영(수, 22) : 자신의 네임 상대를 찾았다는 네임관리부의 연락을 받고 유태한을 찾아가지만, 어쩐지 유태한은 유영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하다. 운명의 상대에게서 애정을 받는 생각도 기대도 하지 않았던, 그저 가족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 유영은 영문 모를 괴롭힘을 초연하게 받아들인다. #굴림수 #덤덤수 #자낮수 #상처수 #우울수 유태한(공, 30) : 그 어떤 험한 물길도 뚫어내는 바다 위 밀수 조직 창명파의 두목이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 승림물산의 젊은 사장. 그런 그의 부와 능력을 탐내는 자들이 자신이 바로 유태한의 왼팔에 박힌 이름의 주인인 정유영이라며 귀찮게 찾아온다. 늘 그랬듯 이렇게 찾아온 정유영을 괴롭혀 제 발로 도망가게 하려 하지만, 지금까지 찾아왔던 이들과 달리 묵묵히 버티는 정유영이 신경쓰인다. #후회공 #강공 #능욕공 #공주공 #다정공 **이 이야기의 내용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 인물 및 단체, 실제 배경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강압적 관계, 폭력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간예정작입니다.

가족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소원을 빈 스무살 여름, 내 몸에 다른 차원의 존재가 빙의했다. 그가 남기고 간 흔적을 돌이키고 나서야 알았다. 사랑받지 못했던 건 내가 리리엘 웨커였기 때문이 아니었다. 내가 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사랑받고 싶지 않았다. - 어느 가을, 사교계는 별 눈을 가진 리리엘 웨커와 미치광이 카시우스 발타르가 결혼했다는 희대의 스캔들로 떠들썩했다. 그 다음해에는 그들의 목적을 두고 앞다투어 내기가 이루어졌으며, 또 그 다음해에는 부부의 금슬이 너무나도 좋아 저택 바깥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는다는 소문이 퍼졌다. 그리고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리리엘은 결혼 후 3년이 지난 겨울이 되어서야 처음 제 남편의 얼굴을 마주했다. - "자, 잘못했어요." 서늘해 보이는 눈빛에 허리부터 숙였다. "제가, 대공 전하 딸기를 먹었어요!" 높이가 낮아진 어깨가 바들바들 떨렸다. 거의 울먹거리던 리리엘은 한참동안 돌아오는 대답이 없자 슬쩍 얼굴을 들었다. 눈 앞에서 새하얀 검날이 반짝였다. 어…. 검이네? 두려움보다는 어리둥절한 눈망울에 카시우스는 조금 심란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앞으로 이유 없이 사과 하지마." "이유, 있는데요..." 딸기 먹었는데. "하지마." #구원물 #무심공 -> 집착공 #자낮수 #햇살수 이메일 : abbs1@naver.com 트위터 : @Meilleur2_

#로판풍로코 #환생 #착각계 #오메가버스 #소꿉친구 #입덕부정수 #까칠>다정수 #눈새수 #서브남주였수 #여우공 #집착공 #초딩공 #순애공 #미남공 #원작남주였공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보니 로판 소설 속 오메가 여주의 소꿉친구로 환생해 있었다. 그런데 이제 베타 형질의 서브남주인 데다 파국 엔딩을 맞이하는 캐릭터로. ‘나는 조용히 둘을 응원하자.’ 친구들의 사랑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던 나는 삼각관계에서 빠지고 적극적으로 두 사람을 응원해주려 했는데…. “응? 걔는 그냥 친구야. 형질만 다른 불알친구.” 메인 여주는 메인 남주가 아닌 다른 남자랑 눈맞아버리고, “나 사실 좋아하는 사람 있어. 눈치 더럽게 없는 사람.” 메인 남주는 아무래도 다른 사람을 짝사랑 중인 것 같다. 어… 이거 어쩌지? 원작이 망한 것 같은데. 공: 세드릭 디 솔리웬(20) 수: 에드가 디 로웰(20) - 소개글 및 키워드는 추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감상에 방해를 일으킬 만한 댓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합니다.

80

스토킹 매뉴얼

배걱.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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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화

2.1만

·

2.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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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스토킹당했공 X 스토킹했수 일상(피폐)로코물입니다. 음침햇살수 차연이에게 점점 감겨가는 입덕부정싸가지없공 우건우. 과거 있음. 폭력 있음. 욕설 있음. 혐오도 있지만, 러브도 있음. 비도덕적 내용 포함 되어 있음. #후회공 #기억상실공 #입덕부정공 #미인수 #도망수 #비실비실수 -------- “그.. 스, 스토킹 한건 맞는데” “맞는데” “..... 어.. 엄..... 으.. 그게..” “아 씨발 병신 같은 게 말 똑바로 못 하냐?” “매, 매뉴얼이 있어서.. 그거대로 하면.. 너, 너한테는 (물론 나도) 피해가 안 가거든....” “매뉴얼?” 건우가 미친 소리를 듣다가 더 미친 단어에 한쪽 눈썹을 꿈틀거리며 되물었다. “응 스토킹 매뉴얼.” 이게 진짜 무슨 미친 개소리야. “내.. 내가 만든” 건우가 황당한 눈으로 연이와 시선을 마주쳤다. 아니 마주치지 못했다. 덥수룩한 앞머리에 얼굴 반이 가려진 연이는 입술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 존나 답답하네 진짜. ===================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발언이나 행동은 그들의 개성과 상황에 따른 허구적인 표현입니다. 작가의 실제 생각이나 의견을 반영한 것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언제부터 그렇게 남색에 눈 떠서! 온 나라에 너와 공작의 이야기가 노래로 떠돌고 있다. 책까지 나왔다더군.” 격일 연재 [서양풍, 궁정물] 베일런 드아르센 (공) : 미남공, 비밀많공 척박하지만 황금이 나는 곳으로 유명한 에보라의 대공작. 서부 전선을 방어해서 + 레이디들에게 철벽을 쳐서 ‘영원한 방패’의 칭호를 갖고 있다. 레이비 라모트 (수) : 미남수, 능력수, 문란(한척하는)수, 요리잘하수 라모트 제국 황제의 동생. 2황자. ‘황제의 검’으로 불리던 전쟁 영웅이었으나, 형인 황제의 눈을 속이고자 사교계에서 문란하게 노는 척하는 중. 실제 취미는 연애소설 읽기와 요리하기. * 제국의 2황자인 레이비는 친구들과의 도박 내기에서 패배하고, 에보라의 대공작인 베일런에게 연서를 보내라는 황당한 벌칙을 받는다. 레이비 황자와 베일런 대공작이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연애 소설이 유행하고 있으니, 실제 상황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란 이유에서. 레이비는 망설였지만, 자신을 싫어하는 베일런이 연서 따위에 반응할 리 없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자신의 평판에 흠집을 낼 기회라 여기며 장난스레 연서를 보낸다. 그런데… “저 베일런 드아르센은 황자님께 제 모든 것을 바치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하는 영원한 동행을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대공작이 청혼해 버렸다. 이제 와서 장난이었다고 말할 수도 없고, 최대한 조심스럽게 거절하려 하지만.. “언제부터 그렇게 남색까지 눈을 떠서! 온 나라에 너와 공작의 이야기가 노래로 떠돌고 있다. 책까지 나왔다더군.” …이건 대체 무슨 상황이지? * 문의 : shmnghw@gmail.com

82

D-5

잃어버린 우리의 계절

달콤쌉싸름
·

BL

·

85화

7.1만

·

3.1천

·

320

*읽으시기 전 맨 상단에 주요공지 확인부탁드립니다* *작품설명 수정되었습니다.* 오메가 버스, 초반 청소년<성인/연애물/찌통물, 후반 연애물/결혼물/육아물 *최태하(공/29살/알파/에스엔터 및 문영화사 대표/#문란공,#바람피공) *서강우(공/29살/우성알파/에스엔터 소속 배우 겸 가수) *이여운(수/29살/오메가/사진작가) *우재희(26/우성오메가/서브수/에스엔터 소속 배우 및 태하의 바람상대) *이겨울(태하와 여운의 아이/여자/알파/3살) *최봄(우재희의 아이/남자/알파/3살)

83

새벽바람 사초롱

에디파
·

BL

·

62화

6.8만

·

4.8천

·

1.6천

전쟁이 끝난 후 3년. 대제사장 천군은 제자의 몸에서 깨어난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제자는 황제의 후궁이 되어 있었다. 그것도 스승을 죽인 자의 후궁이. 아무래도, 드디어 이 새끼가 미친 게 분명하다! *고증 없는 가상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사료 자문: 서우연(@seowooyun) 님 표지: 이로밀(@iiromill) 작가님 - 주서강 (공) 사의 황제 이매망량도 검으로 때려잡는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초대 풍월주로, 누나의 뒤를 이어받아 황제가 되었다. 무예는 사에서 최고인 검사로 무능력한 자들을 혐오하며 유능한 자들을 매우 아낀다. 냉혹하고 차가운 성격이며, 필요한 일은 반드시 해내는 성미를 지녔다. 후궁 중 순 귀인을 몹시 총애하여, 황도 예경에 남색가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다. 해윤 (수) 순 귀인, 정신연령: 알 수 없음 대제사장 천군으로 위대한 주술사였다. 전쟁에서 패해 풍월주 주서강의 손에 목이 떨어져 죽었으나 제자인 해윤의 주술로, 해윤의 몸에 혼백이 깃들어 두 번째 삶을 살게 된 인물. 타고나기를 오만한 성정이라 성질이 매우 더럽고 말버릇이 몹시 상스럽다. 주술의 여파로 현재는 몸이 매우 병약한 상태. 경국지색이자 고상한 후궁이었던 제자와 달리 성정이 몹시 거칠어, 걸핏하면 사고를 치기 일쑤다.

84

D-day

[完] 관계의 존속

송단내
·

BL

·

67화

1.5만

·

574

·

96

[또라이짝사랑공x인성파탄혐성수] "현아." 수더분하게 웃는 낯으로 저를 돌아보는 사내를 보며 현은 헛웃음을 삼켰다. 어째서 제게 이런 일이 닥쳤는지 도무지 납득할 수가 없어서 잠을 설친 무수한 밤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대체 왜, 누가, 무슨 의도로 그런 짓을 했는 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의심하고 원망했다. 그러나 정작 범인은 제 곁에 있었다. 어떻게든 이 구렁텅이를 빠져나가 보겠다고 발버둥치는 제게 손을 내밀며 마치 유일한 구원이라도 된 양 굴면서, 그 온기에 안도하는 저를 보면서 지금껏 저토록 뻔뻔하게 웃고 있던 것이다. 이 진창 속으로 제 등을 떠밀어 놓고서. “너, 죽여버릴 거야.” 볼품없이 떨리는 목소리가 제멋대로 튀어나왔다. 호흡이 자꾸만 가빠졌다.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시야가 뿌옇게 흐려졌다. 비척거리는 걸음을 내디뎌 현은 한 걸음, 두 걸음, 도언에게로 다가갔다. 현의 살벌한 살인 예고에도 도언은 여전히 웃음을 거두지 않은 채로 그 자리에 서서 그가 제 앞에 멈춰설 때까지 기다렸다. 마치 주인에게 ‘기다려’를 명령받은 개처럼. ……기르던 이 개새끼에게 목덜미를 물렸다. #첫사랑 #짝사랑 #소꿉친구 #재회물 #약혐관 이보다 더 최악일 수 없을 만큼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하고 있던 이현의 앞에 소꿉친구였던 서도언이 나타난다. 그는 선뜻 현을 돕겠다 말하고, 썩은 동아줄이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서도언과의 동거를 시작하지만 이현은 꺼림칙한 마음을 거두지 못한다. 그도 그럴 것이 서도언에게 최악의 학창시절을 선사하고 자퇴까지 하도록 그를 내몬 것이 이현 자신이었으므로. *** 이 현(29세) 승승장구하던 삶에 마가 끼었다. 한순간에 직장도, 집도 잃었다. 더는 떨어질 곳이 없다고 생각하던 때에 오래 전 연락이 끊겼던 소꿉친구, 서도언과 재회한다. #미인수 #인성파탄수 #헤테로였수 #앞문란수 #안하무인수 #지랄수 #혐성수 #개아가수 서도언(29세) 학창 시절 별명은 이현의 개, 셔틀, 등신호구. 갈 곳 없는 이현과 우연찮게 재회한 뒤 아무 것도 묻지 않고 그를 거둔다. #미남공 #계략공 #개아가공 #다정공 #대형견공 #짝사랑공 #집착공 #또라이공 #분리불안공 이럴 때 보세요 : 저 잘난 맛에 살던 수가 제 말이라면 엎드려 신발도 핥던 소꿉친구 공의 계락에 빠져 함락 당하는 게 보고 싶을 때 *제목과 소개글, 키워드는 언제든지 수정될 수 있습니다. *Email : ringdongtti@gmail.com

85

새신랑

백나라
·

BL

·

86화

67.5만

·

3.1만

·

4.6천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오해/착각 #일공일수 #연상공 #(일시적)여장공 #소심수 #상처수 "눈 마주쳤잖아. 우리 둘." 체육대회 날, 화려한 분장을 한 채 나타난 친구의 형. 지나치던 자전거와 마주친 눈빛, 잃어버린 스마트폰, 그리고 이상한 감정. 알쏭달쏭한 나의 첫사랑 "눈이 마주쳤다고 꼭 인사를 해야해?" 오해와 착각, 첫사랑의 어긋남에 대하여. 『자전거 소년 스마트폰 탈취 사건』

"……형은, 나를 용서할 마음이 티끌만치도 없어?" 혜성처럼 등장한 영웅, 노아 골드문트에게 사람들은 많은 수식어를 붙여주었다. 나라를 구한 영웅, 왕국 최초의 S급 에스퍼, 금을 녹여 만든 것처럼 부드러운 눈동자와 다정한 목소리를 가진 남자, 연인을 다시 한번 만나기 위해 죽음을 불사하는, 사랑하는 이를 잊지 못한 순애보……. 내가 붙여준 수식어는 이랬다. 보살펴주고 아껴줬더니 꼬리를 말고 도망간 개새끼. 내가 유일하게 실패한 도박. 내 인생을 꼬라박게 만든 주범. 한번 베풀어준 신뢰는 배신당했고, 단번에 쏟아부었던 사랑은 후유증만 남기고 증발했다. 바라마지 않던 인생의 로드맵에서는 너무 많이 어긋나 버렸다. 한때 내 손바닥 위에 있던 가치들은 이미 모두 손틈사이로 빠져나가 영영 찾아올 수 없게 되었다. 그러니 어쩌겠어? 바라던 것은 이미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렸으니. "내가 말하지 않았나? 용서 같은 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이상에 불과하다고." 이 모든 걸 네게 되갚아주는 수밖에. #재회물 #일공일수 #감정적을공 #감정적갑수 #미인수 #강수 #후회공 #사랑한 걸 후회하는 후회수 #성격나쁜수 #가이드버스 #시대물(근현대) #애증 #혐관 #약피폐 ※자유연재 ※coldamericano@naver.com

88

저승도 햇빛이 좋단다

달고나팔자
·

판타지

·

34화

4.7천

·

289

·

45

저승의 꽃밭, 서천화원 SNS 담당자가 된 망자 [무재]. 10만 팔로워를 만들어야만 환생의 기회가 생긴다! 하지만 그의 곁에는 매 순간 도끼눈으로 자신을 감시하는 상사, [할락궁] 농사체험을 위해 저 먼 서양에서 온 [자그레우스] 허허실실 웃으면서 자신에게 환생보류 낙인을 찍은 능구렁이 [사라]까지 무섭고 한 성깔 하는 존재들이 한가득. -저는 그저 망자 나부랭이일 뿐인뎁쇼? 왜 다들 제 곁에 모여서 사고를 치시는 건가요! 저주받은 '갈색 손가락' 무재는 무사히 환생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89

그 계절을 기억해

햇나루
·

BL

·

16화

4.1천

·

329

·

112

서도윤 (34)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미남공, 집착공, 계략공 윤하진 (34) 대형 카페 사장 미남수, 짝사랑수 15년. 단 한 번도 말하지 못한 사랑을 가슴에 품고 15년을 살았습니다. 버텼고, 눌렀고, 감췄습니다. 그렇게 견뎠는데, 그 끝은 아주 평범한 하루, 아무렇지 않게, 조용히 찾아왔습니다. 미계약작 haetnaru@naver.com 감상을 방해하거나 비상식적인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일상물 #현대물 # 짝사랑 #첫사랑

90

레드 에스퍼 이펙트

만능강아지
·

BL

·

85화

9.9천

·

1천

·

158

대단한 배경을 업고 센터에 들어와 놀고먹는 정예 에스퍼팀. 이게 백은강이 속한 시그마팀에 대한 평판이다. S급 팀장인 주단우를 거기 배치한 것도 모자라 A급 팀원들까지, 어딜 봐도 변두리 기피 임무 따위를 맡을 구성은 아니지만... 비밀이 있다면, 그들의 팀은 백은강을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 백은강은 팀장이자 친구인 주단우를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그를 순수하게 좋아하지 못하는 까닭은, 어릴 적 각성과 동시에 그에게 큰 잘못을 저지른 탓이다. 그럼에도 저를 원망해야 할 주단우는 상냥하기만 하다. 그의 본심을 알게 되는 날이 오긴 하는 걸까? 팀은 그런 불온한 일상 속에서도 어떻게든 굴러가고 있다. 하지만 각자의 배경과 출신 때문에 그 안은 화약고와 같은 상태. 언제라도 무너질 수 있는 이 팀에 백은강이 바라는 안정은 요원한 일일지도 모른다. 백은강은 자문한다. 에스퍼가 본능적으로 가이드를 갈구하고 안정감을 느끼는 생물이라면, 같은 에스퍼인 주단우를 좋아하는 나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가이드버스 #미인공 #집착공 #미남수 #짝사랑수 #다공일수>일공일수 #에스퍼X에스퍼

91

짝사랑 포기

김코스모스
·

BL

·

75화

3.9만

·

2.9천

·

488

*헤테로 입덕 부정공 X 짝사랑수 “왜 나랑 안 사귀고 그딴새끼랑 사귀는데?” “이상한 소리 하지마. 내가 왜 너랑 사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네가 나 좋아하니까.” 어처구니 없는 소리에 아현은 할 말을 잃었다. 좋아한다고 고백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너랑 사귄다는 소리는 하지 않았다. 게다가 게이 싫어한다던 놈이 양심은 어디다 팔아먹고 자기랑 사귀어야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지. “그 새끼랑 사귈바엔 나랑 연애해.” 질투로 눈이 활활 타올랐다. 속으면 안 된다. 친구 사이에서도 질투가 심하던 놈이니. 친구 뺏겼다는 생각에 어린애같이 구는 게 틀림없었다. 애같이 굴지 말라고 말려도 소용이 없었다. 결국 아현은 그 카드를 빼내고야 말았다. “너 나랑 입 맞출 수나 있어?” “…….” “입 말고 더 한 것도 할 수 있어? 못하지?” “…….” “미안하지만 난 플라토닉한 뭐, 그런 사랑 못해서. 그새끼가 그래도 구실 하나는 잘 해서-읍.” 그토록 고대하던 짝사랑의 입술에선… 코피 맛이났다. 동정 새끼처럼 권도열이 코피를 흘리는 바람에. - 질투공/쌍방/무자각/미인수/미남공/집착공 매일연재 계약작 문의는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kimcosmos333@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92

구원자를 위한 시계태엽

함서일
·

BL

·

173화

5.9만

·

6.3천

·

510

D급 힐러였던 의림은 어느 날 멸망의 끝자락에서 죽어가던 남자, 서해건을 만난다. 이대로 서해건과 같이 목숨을 잃겠구나 싶어 모든 걸 체념하려던 순간. 의림은 서해건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받게 된다. “모든 걸 되돌릴 가능성이 있다면, 그 가능성에 뛰어들 생각 있어요?” 단 하나의 가능성에 의지한 채 과거로 돌아온 의림. 그런데 회귀 후 자신의 상태창이 이상하다. - 서해건(공) 미남공 / 강공 / 능글공 / 헌터공 / 연상공 / 무자각집착공 대한민국 최초 S급 헌터. 청호 길드 길드장이자 과거 양궁선수로 활약했던 이력이 있다. 강의림(수) 미인수 / 서포터수 / 외유내강수 / 연하수 / 능력수 / 덤덤수 과거엔 D급 힐러였으나 회귀 후 힐러로서의 모든 능력을 잃었다. 매사 덤덤한 편. 헌터물 / 사건물 / 크리처물 / 던전 / 초능력 / 현대판타지 / 회귀 / 성장 ※ 매주 화, 목, 토 연재 ※ 글의 특성상 잔인한 소재 및 장면이 나옵니다. ※ 키워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 입니다. 표지 사진 출처 : Unsplash의noor Younis

93

수인을 노예로 부리다 주인공에게 죽은 북부 대공에게 빙의했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면 주인공을 황제로 만들어야 한다 결코 이 세계에 정주지 않고 할 일만 해서 돌아가려고 했는데 왜 자꾸 수인들이 나한테 꼬이는 거지? #희귀종여우줍줍썰푼다 #살려주려고주운거아님 키워드 #북부영지물 #경영물 #수인물 #악역물 #빙의물 #미인공 #미남수 #연하공 #연상수 #북부대공수 #떡대수 #더떡대공 #마법사공 조빱여우미인공 X 무뚝뚝미남수 월-금 오후11시57분 업로드 공휴일 휴재 계약작 E-mail : lisris22@naver.com Twitter : @moonpakapaka

94

신회귀자를 위한 지침

세모꿈
·

판타지

·

30화

2.5만

·

1.7천

·

198

가정문제, 비인기멤버, 멤버와의 불화, 스토킹, 열애설루머, 왕따루머, 인성 논란. 윤지아는 그야말로 팀내의 걸림돌과 같았다. 그로 인해 노래도 부르지 못하는 불행마저 제 삶을 덮치자, 윤지아는 마침내 죽음을 결심한다. 분명 죽었다고 생각 했는데.... [프로젝트명 : 저승 선정 특별 회귀 대상자 : 윤지아 집행자 : 백야 최종 목표 : #&$@! 최종 보상 : 영원의 안식 실패 시 : @!%$?] 윤지아는 회귀했다. 그것도 제 모든 불행이 시작된 초입으로. 그것도 웬 저승에서 왔다는 뱀새끼와 함께. 대뜸 제 연예계 생활의 첫 시작으로 돌아오게 된 윤지아는, 과연 불행을 타파하고 평온한 죽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을까.

95

Black Rose(블랙 로즈)

찐구르미
·

로맨스

·

24화

891

·

45

·

10

대기업 오너의 손녀와 운전수 아들로 만난 것부터 잘못이었을까? 소꿉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이혜미와 김인우. 대학교 졸업 후, 행복한 약혼식을 마친 후, 흔적조차 없이 사라진 인우를 5년 만에 다시 만난 혜미. 다시 만난 김인우는 세상 다정한 모습이 아닌 가슴 시리도록 차가워져 있었다. 복수의 칼날을 갈며 찾아온 옛사랑에게 기꺼이 이용당해주려는 혜미. “인우 네가 원하는 게 내 목숨이라면 마음대로 해. 네 손에 죽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마음놓고 미워할 수도 죽도록 원망할 수도 없는 애증 덩어리 이혜미. “네 진심으로 망가져 버렸으면 좋겠어. 그래야 그 인간도 내 고통을 알 테니까. 그런데 막상 네가 망가지는 건 싫어.” 어디서부터 잘못된 운명인 걸까. 과연, 이 처절한 복수의 끝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 계약작.

96

플레잉 러브 (Playing Love)

사밀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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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화

3.2천

·

356

·

77

#현대물 #계약관계 #미남공 #집착공 #절륜공 #계략공 #(약)개아가공 #대표공 #미남수 #능력수 #짝사랑수 #단정수 #순정수 #신인배우수 손아귀에서 가지고 놀 땐 너만큼 쉬운 게 없었다. 진심이 되기 전까지는. 티내지 않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곁에 있으려 했다. 마음을 들키기 전까지는. ---------- 숨 막히는 시선에 차서주는 온몸이 옭아매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마른침을 삼켰다. 눈을 깜빡이는 것조차 의식되었다. 급격하게 담배 생각이 절실해져서 저도 담배 한 대 피워도 되겠느냐고 허락을 구하려던 타이밍이었다. 그가 다시 한번 연기를 뱉어내고는 꽉 잠긴 음성으로 입을 열었다. “차서주 씨. 남자도 됩니까.” “……예? 뭐가 되요?” 앞뒤 맥락상 어떤 의도로 묻는 말인지 정확히 파악되었으나, 방어기제가 발동한 차서주는 순진한 얼굴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개를 갸웃하며 반 박자 늦게 되물었다. 10년간 배운 연기를 소속사 대표 앞에서 진심으로 써먹을 줄은 몰랐다. 설마하니 이로건이 제 성 지향성을 아는 것도 아닐 텐데, 왜 이런 질문을 하는 건지 저의가 파악되지 않아 심장이 쿵쿵거렸다. 그러나. “남자랑도 잘 수 있냐고.” 친절하지 않은 화법을 구사하는 이로건은 발뺌도 할 수 없도록 적나라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질문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남자와도 잘 수 있다고 확신에 가득 찬 어조였다. 만약 다 알고 떠보는 거라면 아주 질이 나쁜 질문이었다. 퇴폐적인 것에는 일말의 시선조차 주지 않을 정도로 금욕적인 모습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대표님 배우가 그딴 식으로 구르는 꼴은 못 보신다면서요.” 반감 가득한 당돌한 목소리가 허공에 울렸다. 눈에 쌍심지를 켜고 맹랑하게 말한 차서주는 제가 더 놀라 바로 눈치를 보았다. 그러나 이로건은 피식 웃으며 짧아진 꽁초를 스탠드 재떨이에 짓이겼다. “다른 데서 구르는 꼴은 못 보지.” “…….” “으음…….” 무언가 고심하듯 바닥을 보며 아주 잠시 침음한 남자가 마른 입술을 혀로 한번 축여내고는 온건하게 눈을 마주쳐 왔다. “나랑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겁니다.” 묵직한 음성이 귓가를 파고들었다.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제안을 들은 차서주의 커다란 눈망울이 잘게 요동쳤다.

97

사랑할 수 없는 사이

얀yan
·

로맨스

·

24화

1.6천

·

31

·

15

“형준아.” “네, 형님.” 태의만큼 멀끔한 양복 차림의 안경을 쓴 서늘한 인상의 사내가 적당히 허리를 굽히며 대답했다. “오늘 맞선있댔나?” “네, 지금 가셔야 시간 맞출 수 있습니다. 오후 3시입니다.” “빨리 가자, 비도 와서 가는데 꽤 걸리겠다. 몇 년 만에 보는 이복동생인데 시간 약속 지켜야지. 아, 근데 맞나? 이복동생?” “의붓동생입니다.” “하, 씨발. 우리 형준이는 좆같은 서울대학교 나와서 상식은 나보다 잘 알아. 그래, 의붓동생. 보러 가야지.” * 정말이지 끔찍할 정도로 비위가 강한 사람들이었다. 장태의와 그의 아버지 장철준은. “부, 부부 생활은 착실하게 할 거니까 염려할 필요는 없어요.” “말 나온 김에 지금 한번 떡 치러 가볼까? 떡궁합이 맞는지, 안 맞는지?” 치욕스러워서 도무지 어떻게 대꾸해야 할지 머릿속이 하얬다. 벌어지려는 입을 애써 다물었다. “그래서 우리 의붓동생 아다는 뗐나?”

98

보일링 포인트

김물아
·

BL

·

130화

6만

·

3.9천

·

589

스폰서공X 미남수, 후회공X짝사랑수, 상처수 “나는 권지호 씨가 끝까지 지원 받고 스타가 되길 바랍니다.” 그런 감정이 아니라고 둘러댔지만, 의심을 거두지 않았는지 냉기가 흐르는 얼굴에는 변함이 없었다. “행동 똑바로 하고, 영악하게 굴어요.” “흐읍…, 흡….” 손목에서 아릿하게 느껴지는 아픔 때문인지 아니면 쓰린 가슴 때문인지 눈꼬리에 맺혀있던 눈물은 기어이 흐르고 말았다. 이따금 입술 틈으로 울음이 새었다. 적막한 공기가 내려앉은 실내에는 작은 소리도 숨길 수가 없었다. 지호는 입술을 꽉 깨물고 입술 사이에 좁은 틈도 허용하지 않았다. 아랫입술이 발발 떨렸다. “눈 감아 줄 때, 선 넘지 말고, 권지호 씨 몫이나 적당히 챙기라는 말입니다.” 꽉 붙들려 있던 손목에서 강한 힘이 떨어져 나가고 저릿한 감각이 느껴졌다. 지호는 눈을 지그시 감고 다시 뜨지 않았다. 비참한 제 처지가 눈 앞에 펼쳐질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다시 연락할 때까지 얌전히 있어요.” “… ….” “다시 몸뚱이 굴리는 모습 보이면, 그때는 어떻게 할지 모릅니다.” 조용한 걸음 소리가 멀어지더니 현관문이 쿵, 닫히는 소리가 났다. 그제야 지호는 태아처럼 몸을 말고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자신도 모르게 차곡차곡 쌓였던 기대가, 마음이, 완전하게 무너져 내렸다. 허망했다. *공: 헤이든 웨스트윅 (34) -다이아몬드 수저, 냉정하고 오만한 알파. 우연히 원나잇을 보낸 상대가 승부욕을 자극하고, 흥미를 느낀 헤이든은 그에게 계약을 제안한다. "권지호씨에게 미치도록 만들어봐요.” #미남공 #존댓말공 #후회공 #재벌공 #강공 #절륜공 #알파공 #연상공 #통제공 #다정공 *수: 권지호 (27) -발레단에서 보기 드문 오메가 발레리노. 알파 발레리노를 선호하는 분위기와 이렇다 할 배경이 없어 군무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비밀리에 하던 아르바이트를 들키고 퇴출 될 위기에 처한다. “안해요. 없이 살아도 그렇게 바닥은 아니거든요." #발레리노수 #미남수 #짝사랑수 #임신수 #오메가수 #상처수 #연하수 #예체능 #아기고영수 *표지 : SSS님 *이메일 : gimmulah@gmail.com *트위터 : @gimmulah *표지/키워드/제목/작품소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일부 회차는 노블레스에서 연재 합니다. **본 작품의 내용과 설정은 허구이며 특정 인물 및 단체, 실제 배경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계약작입니다. ** 다른 이에게 상처가 되는 댓글, 매너 없는 댓글, 감상에 방해 되는 댓글은 무통보삭제합니다. #오메가버스 #계약관계 #스폰서 #원나잇 #재회물 #현대물 #절륜공 #강공 #재벌공 #존대말공 #연상공 #능력공 #혼혈공 #워커홀릭 #상처수 #연하수 #발레리노수 #할리킹 #미남수 #후회공 #짝사랑수 #임신수 #오해 #착각 #무자각 #도망수 #소유욕 #집착? #무자각

99

온전한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달하
·

판타지

·

23화

4.5천

·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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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날 걱정 없이 휘젓고 다녀도 돼! 마수랑 제대로 한 판 붙을 수 있다고!』 좋게 말해 종잡을 수 없는 성격, 날것 그대로 말하면 제멋대로. 클레마, 무려 대제국 콩카의 성녀인 그녀에 대한 평가이다. ‘신의 아이’에 버금가는 신성력과 마력을 가지고 태어난 쌍둥이 남매 클레마와 마티스. 갓 성인이 된 두 사람은 성기사단 2사단의 단장 아시데오에게 떠맡겨지는데... ‘왜요?’ ‘왜 나는 안 돼요?’ 물음표 살인마 클레마와 비교적 순해 보일 뿐, 점잖은 독설로 유명한 마티스 아시데오는 그들을 감당할 수 있을까? 아시데오는 그들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 무엇보다, 추악한 진실로부터 그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 성녀 클레마 : 과한 자신감, 과한 승부욕, 과한 친화력, 과한 충동성, 과한 발랄함. : 소리를 들을 수 없으나, 마티스와의 내면 대화만은 가능하다 : 신성력과 대지 마법 보유 / 주 무기는 성검 (무려 신성력과 마력을 동시에 휘감을 수 있는!) 성자 마티스 : 이성, 논리, 계획, 통제, 오만, 완벽. : 앞을 볼 수 없으나, 내면의 연결로 클레마의 모습만은 볼 수 있다 : 신성력과 바람 마법 보유 / 후방 지원형 *** <<달하 유니버스-신과 인간>> #1 클레마티스 편 신과 인간, 인간과 신, 그리고 인간과 인간에 대한 관계를 파헤치는 정통판타지 연작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를 함께해 주세요! 표지) 직접 제작 /트레이싱 사용(@anion_art) X(트위터) @dalha888 parkdalha@naver.com

#오메가버스 #알오물 #클리셰멜로 #아는맛 “그러니까, 이제 저 섹스 스폰서 해주시겠다는 거죠.” “뭐라고?” 별 말 같지도 않은 개소리를 들었다는듯, 태겸이 웃고 있던 얼굴을 돌연 굳혔다. “저랑 같이 호텔 가실 생각이면 그것밖에 더 있나요. 심지어 극우성 알파랑 열성 오메가 사이인데.” “이수야. 너 지금 무슨 말을…,” 기가 찬 나머지 말을 잇지도 못한 태겸이 머리를 한번 쓸어넘겼다. 딱딱하게 굳은 그의 얼굴이 사납게 일그러졌다. “생각을 좀 해보세요. 전무님이랑 제가 LK 호텔에 같이 가면 기사가 뭐라고 날지.” “…….” “설마 사귀는 사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결혼할 사이?” “뭐든 좋은데. 나는.” - 공: 서태겸 (30) 189cm / 극우성 알파 #재벌공 #미남공 #수없으면죽어공 #수밖에모르공 #수한정사랑꾼호구공 #수만빼고개아가공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 LK 그룹의 전무. 금지옥엽 막내 아들. 18살까지 무형질이었다가 극우성 알파로 발현했다. 그는 날티나는 섹슈얼 페이스에 올바른 성관념을 가진 나이스한 개새끼로 통했고, 워낙에 제멋대로인 천둥벌거숭이라 질풍노도의 반골기질 사춘기를 보냈다. 학교를 재끼는 건 다반사에 퍽하면 해외로 튀었고 온갖 액티비티를 비롯한 고가의 취미 활동을 저 꼴리는 대로 펼치는 바람에 대학은 제적당할 위기였으며 그 꼴을 보다 못한 큰형이 뉴욕까지 날아와 태겸의 멱살을 잡아 끌었다. 그리고 그날, 태겸은 '첫사랑' 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보았다. 고국땅을 밟자마자 금단현상에 시달린 골초 서태겸이 공항 면세점으로 돌진하던 순간, 몸이 쾅 부딪히고 자신의 가슴팍에 뜨거운 커피를 쏟아붓던 그 얼굴을. “아무데서나 무릎 꿇는 거 버릇들이지 말지.” 그때가지만 해도 몰랐다. 천하를 발아래 두었던 LK 그룹 안하무인 도련님 서태겸을 사람구실 하게 만든 지독한 짝사랑의 열병. 훗날 권이수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랑을 보채며 구걸하는 쪽이 스스로가 될 거라는 걸. 수: 권이수 (26) 177cm / 열성 오메가 #연예인수 #미인수 #다정수 #상처수 #자낮수 #동정수 #사랑스럽수 #살짝후회수 LK 그룹 대표 모델이자 대한민국 연예계에 혜성처럼 떨어진 독보적 미인형 천상 톱배우. 14살때 국가지원사업으로 무료 형질 검사를 받은 뒤 그해에 열성 오메가로 발현했다. 태어날 때부터 생기가 결여된 삶이었고, 개골창 같은 밑바닥을 전전하던 권이수의 인생은 낙천이 꿈처럼 느껴지는 고통의 동의어였다. 달동네 판자촌에서 태어나 11년을 보낸 어느 날, 부모님의 뺑소니 사고 소식을 접한 뒤 일면식도 없던 고모와 고모부의 손에 사망 보험금을 빼앗기고 사촌 형과 사촌 동생까지 합세한 지속적 금전 갈취 및 학대에 산송장이 됐다. 사람을(특히 본인을) 잘 믿지 못하고 의심병 및 자존감 결여는 임종 수준이며 음울한 정신 상태는 후천적 요인이므로 본성은 몹시 다정하고 상냥하다. 꽉 채운 2년, 햇수로 3년. LK 그룹 전무 서태겸이 퍼붓는 일방적인 구애로 '사랑'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재해석 하게 됐다. “이수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제 세상을 전부 안겨주고 싶다는 서태겸의 진심에... 이제 조금은 기대도 되지 않을까. - 비터스윗 플레이버 / 고구마 신파 2% 섞인 달달 로코 / 충치 유발물 / 초반 자낮수 & 중반 살짝민폐후회수 혈압 주의 * 비정기 연재 * 하루에 여러 회차가 업로드 되기도 합니다. * 19금 회차는 19딱지가 붙습니다. * 타작품 출간 일정이 남아 있어 연재 주기가 들쑥날쑥 합니다. (필명 다름)